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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지카·뎅기열은 백신 없어…해외가면 무조건 모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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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6-07-12 00:00 조회1,5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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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뎅기열은 백신 없어…해외가면 무조건 모기 조심




고열 동반 뎅기열, 中서도 위험 지카바이러스, 잠복기 최대 2주 가임기女 중남미 방문 피해야


말라리아로 매년 60만명 사망 치사율 15% 황열 남미서 유행


여행 한달 전 전문의 상담하고 예방접종 필수국가 확인해야




해외여행은 해마다 증가 추세다. 여행의 형태도 신혼여행과 관광, 비즈니스, 유학, 연구, 모험, 선교 등 다양해지고 있다. 그만큼 해외에서 전염병에 감염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감염성 질환은 나라마다 다양하고 여행 목적과 일정, 숙박 장소, 여행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발생 위험도가 달라진다. 일부 국가에서는 예방 접종을 하지 않으면 입국 자체를 불허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해외로 떠나기 4~6주 전에는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외 여행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모기로 인한 감염성 질환이다.


말라리아와 뎅기열, 황열, 지카바이러스 감염 등은 모기가 옮기는 감염성 질환이다. 말라리아는 매년 전 세계 102개국에서 60만명 이상 사망하는 질병이다. 특히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남미 등 열대지역에서 유행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발열과 오한, 기침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이 되면 황달과 응고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나 헛것이 보이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말라리아는 여행 기간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같은 나라에서도 지역에 따라 유행 여부가 다르고, 약제 내성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처방을 받아야 한다.


뎅기열은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모기는 아시아와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분포한다. 최근 아시아에서는 동남아 지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위험성이 높아졌다. 뎅기열 백신이나 예방약은 아직 없기 때문에 모기를 피하는 게 최선이다. 특히 이른 아침과 해질 무렵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한다. 


황열의 경우 미접종 시 입국을 거부 당하기도 한다.



해외 여행계획이 있다면 꼭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효성아동병원 해외여행클리닉 이주은 원장이 예방접종을 하려는 환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는 황열이 유행한다. 황열은 고열과 두통, 오한, 식욕 부진, 구토,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된 성인 중 15% 이상이 사망한다. 황열 예방접종을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을 불허하는 국가가 있으므로 여행 전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한다.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이 있는 중남미와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도 몇몇 모기로 감염되는데 역시 백신과 예방약, 전문 치료제가 없다. 잠복기는 3~7일이고 최대 2주이다. 보통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고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경미하게 진행되고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불현성 감염자가 80%이다.


하지만 임신부는 감염될 경우 소두증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으므로 위험지역 여행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가임기 여성 중 2달 이내에 아기를 가질 여성도 지카바이러스 유행지역으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성 접촉으로 인해 지카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도 있어 위험지역에 다녀온 남성은 2개월간 임신을 위한 부부관계를 피하는 게 좋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수인성 전염병으로 고열과 심한 두통, 오한 및 복통이 주된 증상이다.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지역 등 위생이 좋지 않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한다. 장티푸스 예방주사로 예방이 가능하다. A형 간염도 위생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 만연한다. 특히 성인이 A형 간염에 감염되면 고열과 황달을 동반한 심한 간염을 앓게 된다.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30대 성인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일해는 한꺼번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불어난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신경 독소로 인해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통증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던 파상풍균의 포자가 상처 부위를 통해 들어온다. 상처에 이물질이 남아 있거나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균이 들어올 수 있다. 기본 예방접종에 포함되지만 10년마다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면역력이 유지된다. 1967년 이전 출생자 중 백신을 접종받은 적이 없는 성인은 3회 기본접종을 하는 게 원칙이다.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 이민 수속 등을 받을 때 예방접종 증명서(영문)는 필수다. 미국의 경우 모든 외국인 학생은 홍역·볼거리·풍진(MMR) 2회 접종과 결핵반응검사는 반드시 해야 한다. 학교에 따라 해야 할 예방접종이 다르고, 심사가 아주 까다롭기 때문에 제대로 예방 접종을 받고 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여행 및 유학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로 떠나는 신혼여행의 경우에도 각지의 유행 질환 및 풍토병 등에 대해 숙지하고 사전체크를 해야 한다. 타국에서 갑자기 발생한 건강 등의 위험상황 대비를 위해 출국을 계획 중이라면 최소 한 달 전 전문가를 찾아 해당 지역의 정보와 위험요소 등에 대해 상세히 상담을 받고 예방접종 등의 건강검진을 받아 보기를 권한다. 


▨ 도움말=효성아동병원 해외여행클리닉 이주은 원장


◇ 모기로 인한 감염성 질환 특징


● 말라리아(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발열, 오한, 설사, 황달, 신부전, 혼수상태


● 뎅기열(아시아, 남태평양, 아프리카)

고열, 두통, 근육통, 붉은반점, 혈변


● 황열(아프리카, 남미)

고열, 두통, 오한, 식욕부진, 구토, 출혈


● 지카바이러스(중남미, 동남아)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근육통, 두통


 

/임호 기자

 

                     <출처 : 영남일보>                        -2016년 07월 12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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