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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가족사랑 행복사진 공모전 | 집에서 피어난 가족의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주 작성일25-06-29 00:22 조회1,5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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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접수 전, 홈페이지에 등록된 **회원정보(주소 및 연락처)**가 정확한지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잘못된 정보로 인한 수상 안내 누락 또는 경품 발송 오류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디(ID)] : kwj12177

[공모자 성함] : 김현주

[응모동기] : 요즘은 세대 간 단절이 너무나도 쉽게 이야기되곤 하지만, 우리 가족은 다르다고 믿습니다. 세대는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마음을 나누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라고요. 할머니께서 무릎이 불편하셔서 사진관에는 가지 못했지만, 그래서 더 소중했던 집 안에서의 이 사진. 이 한 장 속에 담긴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을 통해, 세대가 함께 웃고 살아가는 일상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의미인지를 나누고 싶어 공모전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사연] :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지 4개월 된 우리 아기와, 아기를 품에 안은 저, 그리고 곁에 계신 엄마와 할머니. 세 세대, 네 명의 여성이 한자리에 모인 이 날은 우리 가족에겐 잊을 수 없는 하루였습니다. 무릎이 좋지 않으신 할머니께서는 사진관에 가는 것조차 어려우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기와 함께 할머니 댁을 찾았어요. 번듯한 사진관은 아니지만, 소박한 거실에 모여 나눈 웃음과 눈빛, 그리고 함께한 그 순간이 무엇보다 진짜 가족의 모습이라고 느꼈습니다.
화려한 조명도, 특별한 배경도 없지만 이 사진은 우리 가족의 진심과 역사가 담긴 장면입니다. 아기가 웃을 때마다 할머니께서는 “내가 네 엄마도 저렇게 안았는데…” 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셨고, 엄마는 그 모습을 조용히 담아두셨습니다.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온 네 사람이 하나의 프레임에 담긴 그 순간, 우리는 말 없이도 서로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세대를 잇는 건 결국, 함께 있어주고 마음을 나누는 이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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