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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charmingt

[공모자 성함] : 이수미

[응모동기] : 어느 평범한 주말 오후에 찍은 사진인데, 아빠가 2개월 된 둘째를 안고 세돌이 다 되어가는 첫째 아이를 등에 업은 채로 함께 노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이 더 행복하다”는 말이랑 찰떡인 사진인 것 같아 응모하게 됐어요.

[사연] : 둘째를 임신 했을 때, 솔직히 겁이 났어요. 하나도 벅찬데 둘을 잘 키워낼 수 있을까… 그런데 둘째가 태어나고 나니, 분주한 하루 속에도 ‘웃음’이 자꾸 늘어나더라구요.

첫째는 등에 업혀 깔깔 웃고, 둘째는 어리둥절하지만 품에 안겨 있는 이 장면이 ‘셋’이 된 우리 가족이 얼마나 풍성해졌는지, 덩달아 불어난 우리의 행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답니디. 더 많은 가정이 이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사진 속 셋의 웃음으로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