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임산부 D라인 사진 공모전 | 이날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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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예성 작성일18-08-24 00:00 조회19,7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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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totololo82
[지원 동기] :
남편과 함께 병원에 정기검진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전단홍보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어쩌면 일생에 몇번 없을 지 모를 소중한 경험을 추억삼아 사진으로 남기고
그 사진을 공모까지 하여 당선까지 된다면 더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을거 같아 응모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저희 아기 복덩이가 태어나면 이런 경험도 했었다 라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행복사연] :
사실 이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만삭촬영을 한것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찍어주고 영상물까지 만들어주는 수고로움을 대행해주기는 하였으나
그 과정 속에서 저와 복덩이는 남편이자 아빠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작 영상물에서 남편의 육성으로 편지를 읊어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평소 무뚝뚝 하던 남편의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져서
스튜디오의 영상사진임에도 불구 하고 이사진을 보면 그때의 감동이 떠오릅니다.
편지 내용 함께 적어 봅니다.
사랑하는 복덩이 엄마~
복덩이를 갖고 나서 모든게 처음이라 낯설고 힘들었을텐데
잘 참아주고 견뎌줘서 고마워요.
복덩이도 당신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잘 자랐으면 좋겠어.
그리고 늘 이해해줘서 고마워
늘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
늘 내편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하는 복덩이 엄마가 되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우리 소중한.. 또하나의 생명.. 복덩이
지금까지 잘 견뎌줘서 고마워
사랑합니다.
-남편 -
앞으로도 이 사진과 편지를 보며 이때의 마음과 감동을 잊지 않고
부모됨으로서의 경건한 마음과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항상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복덩이와 남편에게 그 감사함과 사랑을 표현할거에요.
[산모 이름] : 권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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