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임산부 D라인 사진 공모전 | 엄마가 살면서 다~~~갚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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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미 작성일17-10-20 11:57 조회15,1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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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wlal956
[지원 동기] : 어렵게 지켜낸 우리 세아와의 추억을 기억할려고요~^^
[행복사연] : 5년만에 찾아온 우리 둘째를 가진지 9주쯤..
원인을 알수없는 목신경 통증으로 목을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혼자서 앉을수도,누워있을수도..먹을수도,걸을수도없을만큼..
통증이 너무 심했어요
누워서..잘수없을정도로.. ㅠㅠ
가는 병원마다 뱃속에 태아 주수가 너무 어려..어떤 검사도 , 약도 줄수없다고..
원인을 알아낼렴..아기를 포기할수밖에 없다고 ..
몇군데의 큰 병원을 가도..들을수있는 답은..
아기를 포기해란 말 밖에 없었어요
통증이 너무 심했지만... 쉽게 포기 할수없었어요
남편이 조금만 견뎌보자며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약대신 먹을수있는것, 할수있는것..모든것 다 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거짓말 처럼 점점 좋아지더니
두달정도 지나니 ..통증이 없어졌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아푸고 , 힘든 순간이었던거 같아요
셋째를 낳을지언정.. 그때 통증은 다신 못견딜꺼같아요 ^^;;;
언니랑 똑같이 생긴 ..우리 세아를 볼때면.. 너무 행복하기도 하고..그때.
잠시나마 약한 마음 먹었던 못난 엄마였기에..미안하기도 하고..그래요
이제 , 살면서~ 엄마가 그때 가졌던 못된마음먹었던거 다 ~갚아줄께 ~~
[산모 이름] : 김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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