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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아름다운 임산부 D라인 사진 공모전 | 누운 D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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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화 작성일17-10-20 13:53 조회15,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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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baiser6
 
[지원 동기] : 누운 D라인도 아름답기에 용기내어서 ^^ 신청합니다.
 
[행복사연] :  
나의 사진은 누구에게도 자랑할수도 ..뽐낼수 있는 그런 사진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런 뽐낼 사진을 찍을 것 같았고, 아름답게 나온 나의 D 라인을 자랑할거라 생각했었으니깐..


하지만 누워있는 D라인도 보이는 시선에 따라  눈에 감동을 주면 그것 또한 아름다움일거라 생각

하며 부끄럽지만 이렇게 나의 사진을 공모해본다.


난 7년만에 쌍둥이를 가졌고. 참으로 행복했다 그 기분은 지금도 생생하다.


그렇게 7개월 될쯤 자궁 경부길이가 짧아 화장실만 가능하고 다른 어떤것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달력에 엑스를 그려가며 견디어 37주에 쌍둥이를 만났다.


이 사진은 ... 머리도 못감고 누워있는 나에게 온 후배가 몇번의 설득으로 찍은 사진이다.


만삭사진은 있어야 한다며 시집안간 후배들이 와서 찍어준 사진이다. 


돌아보니 얼마나 안 찍었으면 후회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계속 배에 하트를 하라는데 어디서 그런 포즈를 보고 왔었는지 나중에 보니 후배들의 검색에 나온 흔하디 흔한 


사진포즈이지만 난 이 사진을 볼때 마다 따뜻하고 정겹다.


지난것은 돌아오지 않고 , 남들은 셋째라는 말보다 두번째 임신은 안하냐고 장난치지만 .. 다시 D라인이 된다해도


그때 나의 D라인 처럼 아름답겠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때 흘렸던 눈물은 엄마가 되기 위한 나의 인내의 시간이였고, 지금의 아이를 키우며 그때의 간절함에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소중한 자식을 위해 누워있는 많은 산모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산모 이름] : 산모 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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