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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1,3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 할머니 담에도 나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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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혜원 작성일15-10-22 12:35 조회2,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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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calcass

 

[지원동기] 효성병원에서 첫아이를 낳고 입원 했을때 복도에서 이 행복사진공모전의 사진들을 봤었다.

                 다음에 나도 아이가 컸을때 꼭 한번 이런 공모전에 응모를 해보고자 마음먹었는데 기회가 되어

                 응모해보고자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크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행복을 느낀다.

                 동시에 내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얼마나 고마운것인지도 느끼며 하루하루를 감사히 보낸다.

 

[행복사연] 할머니의 일을 돕고자 하는 딸의 마음이 예뻐서 친정집에 방문하였다.

                 그냥 말로만 돕는다고 하고 놀러가고자하는 마음인 줄 알았더니 할머니의 말린고추를 닦는 일을 제법

                 끈기있게 앉아서 돕고 있다. 고추를 따와서 햇볕에 잘 말리고 그걸 모아서 닦은 후 방앗간에 

                 가져가서 잘 빻으면 딸아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때도 고추가루를 솔솔 뿌리고 김치를

                 만들어 먹을때도 고추가루를 사용하고 비빔밥에 비벼먹을 고추장기도 한다는 살아있는 

                 공부를 하고 있는 딸아이를 보니 많이 컸구나싶었다. 동시에 나도 저렇게 컸을텐데 싶어 새삼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앞으론 더욱 자주 부모님께 효를 실행하자는 마음을 먹어본다.  

                 할머니 일을 돕고 집으로 향하면서 딸은 손을 흔든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할미 다음에 고추다듬을때도 내 꼭 불러래이~ 다음엔 더 단디 도와줄게 안녕~" 

 

[조부모이름/아기이름] 김찬하/최혜림

 

[참가경로] 8년전 효성병원 복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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