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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  힘드신 할머니  조금만 더 커서 힘이 되어 드릴께요 
 

[행복사연] :  원래 아버지 벼베는일 도와주러 나갔다.

                       패션은 몸베이에 모자까지 갖추어 쓰고 마치 일을 혼자서 다할거같이 챙겨입고 갔는데 

                       막상 나가 일을 시작해 보니 덥고 힘들어 잠시 쉬는 핑계로 십여분만에 집에 들어와 버렸다

                       들어와보니 할머니가 말린 고추꽁지를 따고 계신다

                       맵다고 할머니계서는 마스크를 끼고 계시는데 그 모습이 꼭 나와 말 안하겠다는 시위같아보여

                       재미있었다.

                       말린 고추 꽁지 몇개를  따는데  손밑도 맵고 코도 맵고 해서 몇개 하지는 안았지만 하기가

                       싫어졌다. 막상 쉬워 보이는 일이라 하나  시작해 보면 쉬운게 없는거 같았다.

                       할머니에게도 아버지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고 죄 스러웠다.

                       조금만 더 커서 할머니,아버지하는 일을 도와드려 힘든 고통을 나눠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이 내가 해야 할일도 열심이 해야겠다고 느꼈다.  ~사랑합니다.

                    할머니 /김희주     손자/김경률

 
[참가경로] :  학교 안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