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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 대구광역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체하는 조부모와 함께하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올해 74세가 되시는 외할머니께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입가에 웃음을 잊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 졌습니다.

가까이 사셔서 자주 보는데도 이렇게 행복해 하시는 모습은 처음으로 보게되어 사진을 남기고

싶었는데 큰아이 학교 가정통신문에 행복사진 공모전의 주제에 딱 맞는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사연] : 항상 뒤에서 믿고 지켜봐주시는 부모님.

부탁할때만 전화해서 아이를 맡기곤 했었습니다.

결혼10년차,

집에가면 나를 붙잡고 이야기를 하고싶어하시는데, 바쁘다는 핑게로 용건만 간단히 하고 항상 집으로 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각종 체험과, 여행을 다니면서도 할머니와 같이 하기에는 많이 걸어다니므로 힘드실것 같아서

함께 못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아주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어 할머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6살 다인이와 할머니는 악기도 연주하고, 역할놀이, 손바닥게임, 노래, 춤도 추고, 정말

행복해 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져 사진찍으면서 눈물이 났었습니다.

자주 함께 해야하는데.... 반성의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조부모 성함/ 손자 또는 손녀 이름] : 조부모 : 이종희 / 손자:이다인

[참가경로] : 학교 가정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