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happya02

[지원동기]; 아이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는 또 다른 깊고 넓은 사랑... 그것은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의 추억 쌓기로 만들어진 앨범은 저희 집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랍니다.

                  얼마 전 아이의 학교 전단지를 통해 효성병원의 좋은 취지를 접하고, 저희 가족의 소중한 보물을

                  공유합니다.^^

[행복사연]; 민우는 태어나자마자 엄마의 직장 관계로 두 살 때까지 조부모님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손주가 태어난 기쁨도 잠시, 시아주버님의 암 소식으로 너무 힘들어 하셨던 두 분...

                  매일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고, 웃을 수 있는 힘을 준 건, 천진난만한 아이의 미소와 웃음이었다고...

                  지금도 말씀하시는 시부모님...아픔도 슬픔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있기에 견딜 수 있고, 기쁨 또한

                  두 배가 된다는 것을 알기에, 바쁜 일상이지만 매년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를 소홀히

                  하지 않으려 노력한답니다.

                  이 사진은 민우가 여덟 살이던 여름, 비단강 숲 속 마을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자두따기 체험을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두따기와 더불어 냇가에서 다슬기를 잡으려다 개구리가 잡혀서 가족 모두 웃음이

                  빵~~~터졌었는데, 파란 하늘 아래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할아버지와 손자. 놓칠세라 순간 포착~~~찰칵!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담기는 소리가 느껴지는 날이었답니다^^

[조부모 이름/아기 이름]:김태인/김민우

[참가경로]; 학교 전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