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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어릴 때부터 키워주신 할머니와 나이를 초월하여 친구같이 지내는

 다정한 조손 모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공모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사연]: 맞벌이 하는 엄마를 대신해 어릴때부터 손녀를 키워주신 할머니.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열정이 있으셨는데도 소중하고 좀 더 젊은 시간을

                  손녀를 위해 희생해 오셨습니다.

                  추석 연휴 끝자락.

                  가족들이 함께 문경 "짚라인" 타러 출발했습니다.

                  더 늙으면 도전하기도 어렵겠다고 선뜻 함께 해 주신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

                  짚라인 줄처럼 길고도 어려운 인생을 살아오셨지만 막상 타고 보면 금방 도착하는 것처럼

                  할머니의 인생과 우리의 시간이 같은 줄을 따라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조부모 성함/ 손자 또는 손녀이름]: 조부모(이옥희) 손녀(최혜원, 최연지)

참가경로: 학교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