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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하는 순간을 영원히 추억하기 위하여

[행복사연] : 올 추석 고향을 찾았더니 할아버지가 손자를 위해 어여뿐 자전거를 준비해두셨네요.

할아버지에게 자전거를 열심히 배우는 손자의 표정은 자못 진지합니다. 할아버지 얼굴에는 행여 넘어질세라 조마조마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할아버지는 자전거를 사두고 손자가 오길 얼마나 눈빠지게 기다린 걸까요. 밭에서 돌아오셔서는 신발도 갈아 신지도 않은 채 장화발로 손자 자전거 가르쳐주시에 여념이 없네요. 이를 바라보는 엄마와 고모는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아직 자전고도 인생도 막 걸음걸이 단계지만, 저렇게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면 멋진 아이로 자라나겠죠? ㅎ

[조부모 성함/ 손자 또는 손녀 이름] : 조부모 성함(최동균)/ 손자 이름(최하영)
[참가경로] :  영남일보 신문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