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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엄마랑 눈 맞추고 젖먹는게 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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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한나 작성일15-09-30 23:19 조회17,0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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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gkssk1523
 
[지원동기] :

 엄마의 의지가 강하다면, 모유수유 누구나 가능하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행복사연] :

 지난 5월 24일 효성병원에서 출산했어요. 예정일이 지나도 진통이 없어 유도분만을 결정하고, 하루꼬박 진통하다 응급으로 제왕절개하여 우리 아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당연히 젠틀버스를 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수술로 인한 출산의 고통도 힘들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엄마.. 모유수유 또한 참 많이 힘들었어요. 출산 후 젖몸살이 와서 얼마나 아프던지요. 효성병원 간호부장님께 마사지 받으니 아팠지만 시원하더라구요. 마사지 받으면서 한방울 한방울 모아진 초유 받아서 신생아실에 갖다준 기억도 나네요. 초유가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지요.. 한방울이라도 더 먹이려 유축기를 얼마나 세게 오랫동안 했는지.. 나중에는 잘못된 사용방법으로 유두에 상처가 나서 얼마나 쓰라렸는지 몰라요.. 게다가 유두가 짧아서 조리원에선 유두보호기를 사용하라고 권했었는데, 혹여나 아기가 엄마 젖을 거부할까봐 직수한다고 아기도 저도 참 많이 힘들었네요. 출산을 하면 모유가 저절로 잘 나오는줄만 알았어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아기가 젖먹는 모습을 보면 너무 예뻐서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최대한 오래 먹이고 싶네요.

 막연히 모유수유 사진을 남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긴했지만, 정식으로(?) 찍은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3.62kg으로 태어난 아들은 만4개월이 지났구요.. 오늘 딱 130일이 되었네요.. 몸무게는 10kg에 육박하다는 사실은 비밀이예요.. ㅎㅎ 이번 추석연휴동안 친척어른들께 "우량아네~" 라는 말씀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몰라요.. 팔과 다리는 미쉐린타이어가 완성되었구요.. 남편은 아기 팔뚝보면 근육질의 남성미가 느껴진다고 하네요^^

 젖량이 부족하여 분유 보충을 하고 있긴하지만, 모유수유를 중단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분유수유만 하면 편하겠지만, 입을 오물오물 거리며 젖 찾으며 가슴팍을 파고드는 모습을 보면 정말 귀여워서 오래도록 보고 싶어요. 모유수유하면서 아기와 눈 맞추면 기분이 정말 좋아요.

 아가야~ 엄마 쮸쮸 먹고 더욱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자~ 사랑한다 찬슬아 ♡


작품이랑 관련된 재미난 사연을 작성해 주세요~ (엽서분량의 글)
 
[엄마 이름/ 아기 이름] : 엄마 이름(유한나)/ 아기 이름(김찬슬)
 
[참가경로] :  문자(sms)
  
※  참고사항 : 사진 규격은 3MB미만 용량 크기로 사진 업로드.

                조작된(포토샵 등) 사진 및 핸드폰 사진은 제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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