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행복사진 공모전 | 너는 우리 삶의 '축복'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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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안 작성일24-06-30 19:55 조회9,3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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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sayrose89
[공모자 성함] : 임수현
[응모동기] : 시어머니께서 지난주 효성병원에 진료를 보러가셔서 발견한 공문을 보고, 효성병원에서 출생한 손녀를 생각하며, 응모를 권유하시어,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뜻깊은 추억이 될 공모전이 될 것 같아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사연] : 2018년 3월 태명이 '축복' 이었던 딸아이가 효성병원에서 태어났고, 저희 가족은 말 그대로 축복 그 자체였습니다. 온 가족의 첫 손녀였던 딸아이로 인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아이가 태어나고 6개월즈음 5년간 폐암투병을 씩씩하게 이겨내던 시아버님이 5년완치 판정을 고대하고 있던 마지막 진료날 다시 폐암재발 이라는 진단에 온 가족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축복'이 덕분에 시아버님은 독성 항암약을 투여받으시면서도 그 누구도 암환자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일도 다니시며 씩씩하게 다시 치료를 받으며 이겨내실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시아버지도 폐암치료를 새로 받으며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드셨을 때지만 손녀 축복이에게 목마를 태워주시며 너무나 즐거워 하는 행복한 모습 그 자체입니다. 소중한 생명으로 태어난 손녀덕분에 할아버지는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그런 쪼그만했던 돌쟁이 손녀 축복이가 어느덧 6살이되고, 할아버지도 힘든 투병 속에서도 환갑을 맞이하시게 되어 찍은 환갑 파티 사진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다시피 모두가 활짝 하하호호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손녀 축복이의 증조 외할머니까지 4대가 모여 함께한 시아버님의 환갑은, 너무나 뜻깊고 행복했습니다.
손녀 축복이가 없었다면, 저희 시아버지,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이 정도의 에너지와 용기로 힘든 상황들을 헤쳐나갈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최고의 에너지와 비타민이 되어주는 축복이를 효성병원에서 잘 출산하고, 이렇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커서 우리 가족에게
기쁨과 행복, 축복 그 자체의 인생을 만들어 주고 있는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최근, 시아버지는 암투병 중, 뇌동맥류 진단까지 받게되어 8월달에 개두술 이라는 큰 수술도 앞두고 계십니다. 수술도 대성공으로 끝나길
가족 모두가 염원하며,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고 깜짝 선물이 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이 되길 바라는 작은 마음으로~ 저희 가족 사진의 사연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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