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 아낌없이 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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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선화 작성일14-12-11 20:25 조회13,9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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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pungkyeng
[지원 동기] : 내년에 태어날 새 생명과 더불어 손녀들과의 이쁜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행복사연] : 6년 가까이 두 아이를 돌봐주신 어머님께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으로 기쁨을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태어난지 3개월이 지나면서부터 큰 아이 6살, 작은 아이가 4살이 될 때까지 아침, 저녁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다 올해부터 자유로워지신 할머니랍니다. 올해 아이들을 완전히 집으로 데리고 온 후 한동안 얼마나 서운해 하시던지.....
아버님, 남편 모두 외동 아들이라 딸 손주가 섭섭할 만도 한데 한 번도 내색 없이 아이들의
응석 다 받아주시며 작은 재롱하나에도 크게 기뻐하시는 할머니랍니다. 먹는 것도 손수 다해주시고 한입 더 먹이고자 엄마인 저보다 더 안달이기도 합니다. 넉넉하지 않는 살림에도 예쁜 공주로 만들어 주시고자 주머니 털어 치마며 헤어핀을 사다 주시는 할머니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며 지금도 할머니 댁을 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이랍니다.
일주일에 한번 뵙기도 이젠 어려워졌지만 이틀이 멀다하고 전화로 아이들의 안부 물어오는 할머니는 내리사랑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에 계시지만 우리 부부도, 어머님도 직장 생활을 하는 관계로 자주 뵙지 못하고 있지만 조금 더 자주 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 태어나는 셋째 손주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아가시는데 또 하나의 활력소가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조부모 성함/ 손자 또는 손녀 이름] : 조부모 성함 설준자/ 손자 또는 손녀 이름 이지윤 이서윤
[참가경로]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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