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 어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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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연(서봉우) 작성일14-12-12 15:32 조회14,0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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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eyering81
[지원 동기] : 시어머니께 감사드리기 위함
[행복사연] :
12월 10일 특별한 날 바로 엄마 생신(제 생일)에 오래도록 기억하라고 그랬는지 울 예지가 아파서 효성아동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밥도 굶고 아무것도 못한 채 부랴부랴 입원 수속을 밟고 병실에 올라 왔습니다.
거의 먹지도 자지도 못했던 터라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울 막둥이 예지는 수액 맞고 검사를 하고 힘없이 누워 있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원더우먼처럼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나타나는 것처럼 저희 시어머니께서도 오늘 어김없이 오셨습니다.
오늘이 며느리 생일이라고 생일상, 음식까지 챙겨와주신 저희 시어머니, 말로다 표현을 못할 정도로 감사드리고 죄송스럽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병원에서 잠 설치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아파서 잘 먹지도 자지도 못해 힘이 없던 예지가 병실에 있는 폴대를 타고 할머니랑 까궁 놀이를 하며 할머니께 예쁜 미소로 보답을 하더라구요. "고마워요! 할머니" 이렇게. 말을 못하지만 미소로 표현을 하더군요.
그 모습이 너무나 예뻐 찰칵 사진을 남겨두었습니다. 아빠, 엄마의 맘을 아는지 아빠, 엄마 대신해서 감사함을 전해주는 울 예지. 이제는 효성아동병원에서 3일 입원하고 나아져 내일 퇴원예정입니다.
마침 오늘이 공모전 마지막 날이라는 포스트를 보고, 급하게 응모합니다. 너무너무 친절한 최정연 원장님. 간호사님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이 계기를 통해 저희 시어머니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엄마! 너무 너무 사랑하고 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그리고 이렇게나마 표현할 수 있게 해준 효성병원 1,3세대 사진 공모전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효성병원 화이팅입니다.
[조부모 성함/ 손자 또는 손녀 이름] : 안옥분 / 서예지
[참가경로] : 병원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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