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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 첫손주와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행복사연] :
 어머니께선 친구분들 혹은 주위분들이랑 약속을 하고 시간맞춰 나가려하면 갑자기 손주봐야 된다며
약속이 취소되어 허무한적이 많으셨습니다.
손주를 봐야된다기에 이해는 되지만 내심 섭섭하고 속이 상하셨을겁니다.

 이르지만은 않은 둘째아들의 결혼 그리고 이듬해 생긴 손주, 손녀딸을 보게 된 겁니다.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평소 애정표현에 서투신 어머니신데 손하트모양을
만드시어 "사랑해~♡"라고 하시며 내리사랑을 표현하십니다.

손녀딸도 그 마음을 아는지 손하트모양 뒤로 보이는 할머니의 눈을 바라보며 "저도요~♡"라며
옹알옹알 답을 합니다. 그 장면이 너무 뭉클해 몰래 사진을 찍어뒀었습니다.
홀어머니시기에 더욱 가슴 뭉클했습니다.

 어서빨리 민서가 커서 두 아들이 해드리지 못한 부분들을 어머니께 해드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할머니와 손잡고 나들이도 가고 여행도 다니고 또 때론 할머니랑 다투기도 하고 할머니께 꾸중도 듣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그저 우리가족 건강과 많이 웃을 수 있는 날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끝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줘서 효성병원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모 성함(양 경태)/ 손녀 이름(임민서)]
 
[참가경로] : 병원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