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쭈쭈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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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민성 작성일14-02-15 14:26 조회15,9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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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july19
[지원 동기] : 처음 아기에게 젖 물리는 나를 보고는 시어머니를 비롯해 친정엄마까지도 젖통이 그렇게 작아서야 젖이 잘 나오겠다며 염려하였어요. 완전 모유로 정착하는 데는 한 두어달 걸리긴 했지만 가슴이 작아도 충분히 아기 밥그릇이 되어 줄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 지원하였습니다. 하하하. 단지 밥그릇이 쪼매하니 젖이 넘칠 때가 많은 게 좀 흠이긴 해요~
[행복사연] : 아기는 처음 젖을 먹는 것처럼, 아님 며칠 굶은 아이처럼 달려들 듯 젖을 물었어요. 그런데 백일즈음, 이제 세상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잠시 쉬었다가 젖을 물기도 하며 여유를 보이네요. 그 때 옆에서 아빠가 한 마디 합니다. "아빠가 뺏어 먹을까부다" 그걸 꼭 알아 들은 것 마냥 아기는 갑자기 사뭇 진지한 태도로 빨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누가 그랬던가요. "처음처럼" ㅎㅎ 열과 성을 다해서 아기는 빨아대고 있습니다. ^_________^
[엄마 이름/ 아기 이름] : 서민성/ 박승우
[참가경로] : 문자(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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