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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1,3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 아버지의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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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실 작성일13-07-18 00:38 조회14,244회 댓글0건

본문

[아이디(ID) ] : bonghy
 
[지원 동기] : 못난 딸때문에 주름이 깊어진 아버지를 위해 지원합니다
 
[행복사연] : 
남편이 저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저와 아이들을 두고 천국으로 갔습니다

                   많이 힘들어하는 내게 아버지가 손을 내밀어 주셨고 한집에서 살게된지

                   벌써 2년이 되었네요 어느새 큰아이는 초등학생이되었어요

                   아버지는 손주들이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았으면 하세요

                   우리와 함께 살게된 후 아빠는 굉장히 바빠지셨습니다

                   손주들 맛난거 사줘야한다며  일을 다시 시작하셨고,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한다며 주말이면 산,들,바다 를 아이들과 함께 다니셨습니다

                   못난 딸때문에 주름이 더 많이 생긴 우리 아버지

                   그런 제 마음을 잘 아시기에.. 이 조그마한 녀석들때문에 내가 더 행복하다며

                   오히려 저 위로해주십니다

                   아버지..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더이상 아버지의 주름이 깊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그리고 더욱더 씩씩하게

                   이 험한세상 아이들과 잘 헤쳐 나갈께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조부모 성함/ 손자 또는 손녀 이름] : 조부모 성함(김경수)/ 손자  이름(이영현 & 이준규)
 
[참가경로] :  지인소개

 

 

 

처음이자 마지막이된 우리의 가족사진입니다.

처음 우리를 두고 먼저간 남편이 한없이 미웠는데 지금은 그저 너무나도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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