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며느리 행복사진 공모전 | 어머니, 곁에 함께 계셔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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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영 작성일13-01-22 09:55 조회13,0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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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rlathdud
[지원 동기] : 본인 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생각하고 아껴주시는 어머님께 드리는,
작은 감사의 표현입니다.
[행복사연] : 저와 어머님은 이제 갓 3년차에 접어든 고부사이 입니다. 결혼전에 처음 인사드리러 어머님을 뵈었을땐 솔직히 좀 엄해 보이시던 첫인상이셨기에 ,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었어요. 그러나 그시간도 잠시, 결혼 후 타지에서 신혼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그와 동시에 아이를 가지면서 고부지간이라기 보다는 모녀사이처럼 되어 가네요.
아이가 태어나고서는 손주도 봐주시면서 저희내외 주말식사까지 챙겨주시고, 때로 부부지간 다투기라도 할때면 본인 아들보다 며느리 마음을 더 이해하고 감싸안아주시는 어머님...
자식을 결혼시키면 그때 부턴 한결 편하게 지내면서 여가를 즐기셔야 하는데 그런부분을 제대로 못 챙겨드리는 저희는 어머님께 감사함보다 죄송스런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평소 여느 고부지간보다 자주 왕래하고 덧없이 지내면서도, 정작 마음을 표현하는데에는 인색했네요. 이번기회를 통해서 작게나마 어머님의 사랑을 부각시켜봅니다.
애교가 많지도, 표현력이 좋은것도 아닌 고부간의 사진이지만 그 웃음속에 배여있는 의미를, 사랑을 담았습니다. 저희곁에서 날마다 조금씩 더 행복하고 뜻있는 시간을 함께해주시는 어머님,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시어머니이름 / 며느리이름] : 박일숙 / 김소영
[참가경로] : 지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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