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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 자연분만&모유수유는 2012년 꿈이(태명) 출산 슬로건!!

                  1년 휴직기간중은 면역력 좋은 모유로 꼭 키워주고 싶은 엄마의 맘^^
 
[행복사연] : 그냥 막연히 모유가 잘 나오면 완모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뿐이었다.

                  병원 수유시간에 수유담당 간호선생님이 유두도 애기도 잘 빠는 편이라

                  꾸준히 먹여보라고 말씀해 주셨다..

                  조리원에서는 분유와 같이 먹이다 보니, 첨부터 모유가 팡팡 나오지 않았기에

                  혼유를 권했지만, 준형이의 모유 먹을 때의 그 느낌, 엄마와 아기가 함께

                  되는 그 느낌.. 사랑으로 키우고 싶었다.

                  완모 도전의 목표는 더 확고해졌다.

                  조리원 2주 생활이후 집에 와서는 완모 성공한 친구를 멘토로 삼아,

                  수시로 질문하고 격려받고,

                  그때부터 모유수유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산후도우미분이 준형이는 남자아이고 뱃골도 큰데 모유만 먹이는 나를

                   보고 애기가 굶겠다며 나를 뭐라 하셨지만, 꾸준히 모유만 수유했다.

                  병원에서 주던 분유는 전혀 태워 먹이지 않고, 유축을 해보면 그 양을

                  보고 적으면 불안감이 더 조성될것 같아, 유축기도 사용하지 않았다.

                  준형이가 젖을 잘 빨아주어 유선을 많이 터 주었던 것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수분 섭취를 많이 하였던게 성공요인이었던것 같다.

                  무엇보다 엄마의 의지...젖량에 대한 의심하지 않는...

                  그리고 완모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만 듣는게 중요하다.

                  2012.8.5  준형이 태어난지 142일째 되는 날이다.

                  지금 모유 먹는 준형이는 더 이쁘다.

                  제법 컸다고 장난도 치고, 먹다가 놀다가 하기도 해주고~~

           
[엄마 이름/ 아기 이름] : 엄마 이름(유선미)/ 아기 이름(이준형)
 
[참가경로] : 병원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