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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아빠는 더위 사냥꾼 & 이건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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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정 작성일11-06-29 23:46 조회30,2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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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jennyphj   
 
[지원 동기]    : 우리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좋은 공모전을 통해 모유수유의 좋은 점을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기로 했어요.


[모유수유 경험담] : 흔히 말하는 핏덩이 같은 아이를 낳고, 초유를 먹이면서 저의 모유수유는 시작됐어요. 처음에는 당연히 모유를 먹여야 한다는 당위성 보다 엄마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모유를 먹였던 것 같아요.

모유수유의 장점은 잘 알고 있었기에 그때만 하더라도 간혹 모유가 멀쩡히 잘 나오는 데도 불구하고 모유를 먹이지 않는 산모들을 보면 이해할 수 없었던 저였어요. 하지만 모유수유를 시작한 지 3개월 무렵부터 말로만 들어 오던 수유통증이 오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조금씩 커지고, 입심도 쎄지자 이 통증은 점점더 심해졌지요. 결국엔 온몸에 통증과 열이 나는 젖몸살도 몇차례 거쳤고요. 그러다 보니 저도 몇 번이나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고통보다 사명감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이제 막 6개월이 지난 우리 아이. 지금까지 아무런 병치레 없이 지내 온 걸 보면 모유수유를 참 잘했다 싶어요.

무엇보다 제가 모유수유를 포기하지 않는 또하나의 이유는 바로 남편의 내조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직장일도 피곤할 텐데, 퇴근 후엔 곧잘 아이도 봐주고, 청소며 빨래며, 설거지도 잘 도와준답니다. 그리고 모유수유를 포기하려 할때마다 옆에서 저를 위로하고 격려해주었던 남편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고통을 잘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답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모유수유를 통해 건강한 아이, 건강한 가정을 지켜나가렵니다.

1번 : 더위 사냥꾼 - 젖을 먹으면서 땀을 흘리는 아이를 위해 부채질을 마다하지 않는 남편입니다. 아이에게 남편은 분명 더위 사냥꾼으로 보일 것입니다.

 

2번 : 이건 내거야! - 젖을 먹을 때면 늘 가지고 놀던 토끼 인형도 뒷전입니다. 아직 욕심으로 보기엔 이른 것 같고 귀여운 본능정도로 보고 있답니다. ^^


[엄마이름 /  아기이름] : 엄마 이름(박현정)/ 아기 이름(최하영)
 
[참가경로] :  영남일보 신문기사
 

※  참고사항 : 사진 규격은 1MB이상 3MB이하 용량 크기로 사진 업로드.

                 조작된(포토샵 등) 사진 및 핸드폰 사진은 제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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