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엄마 찌찌... 어디까지 먹어봤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경영 작성일11-06-30 10:03 조회20,01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아이디(ID) ] : kkomangi000
[지원 동기] : 엄마의 강인한 모성애와 아기의 삶에 대한 본성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통해 저희 모자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정을 돈독히 쌓고, 더불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원합니다.
[모유수유 경험담] : 엄마와 아이의 애착.... 모아애착이라고 하죠?!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꺼예요.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바로 엄마 품에 안겨 안도감과 편안함을 전해주고, 또 엄마 젖을 바로 맛보면서 친밀감을 쌓고자 하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으로, 1시간 고속도로를 달려 신천대로와 시내 도로의 차들을 헤치는 긴 장정을 10개월동안 하면서 효성병원을 다녔지요.
그 긴 시간들이 사실 어찌보면 넘 힘들것임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를 위해!"라는 마음이 컸기에 행복했답니다.
아기를 낳는 그 순간... 몰골이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기 울음소리에 엄마가 있음을 알리고 진정시켜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불러준 엄마의 모성애... 엄마 목소리에 울음이 잦아든 아들 녀석... 잠깐의 검사 후 다시 가족분만실에서 만난 모자는 서로 정신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엄마는 아들에게 찌찌를 내어주고, 아들은 아직 나오지 않는 엄마의 찌찌를 열심히 빨아댔다죠.
눈 풀린 엄마를 보면 힘들어 보이고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입만은 행복의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아들도 뭘 알겠냐만은 그저 본능으로 엄마 젖을 쪽쪽!
이것이 저희 모자의 모유수유 첫상봉이랍니다. ㅋㅋ
완모하겠다고 한달을 울고 불고 잠 못자면서 유축하고, 돈족 남들 먹는 양의 배로 먹고, 미역국이며 곰국이며 하루에 여섯끼, 일곱끼... 미친듯이 먹었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간식도 돈족과 미역국, 곰국, 우유, 두유.... 뭐든 먹고 젖 만들어야 한다면서 반쯤 정신 나갔던 그 시간들...
그 고생이 헛되지 않았는지, 아님 엄마의 노력이 가상해서 하늘에서 허락해주신건지 한달 이후에 펑펑~~ 3.07로 태어난 아들.. 완모로 100일때에는 9키로 가까이 되었다죠.
거의 얼굴살 없이 태어난 아들 녀석... 지금은 완전 오동통~합니다.
이게 바로 모유의 힘 아닐까요?! 그리고 엄마의 아기에 대한 사랑.. 곧 모성애겠죠?! ^^
두번째 사진은 번외사진입니다..
요즘.. 요렇게도 먹습니다. ㅋㅋ
[엄마이름 / 아기이름] : 엄마 이름(장경영)/ 아기 이름(변정흠)
[참가경로] : 문자(sms) / 병원홍보물
※ 참고사항 : 사진 규격은 1MB이상 3MB이하 용량 크기로 사진 업로드.
조작된(포토샵 등) 사진 및 핸드폰 사진은 제외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