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며느리 행복사진 공모전 | 추석 - 어머님표 단술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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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현숙 작성일11-09-29 20:16 조회13,8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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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polo23
지원동기 : 병원진료갔다가 시어머니 며느리 행복사진 공모전 벽보를 보고 엄마같은 우리 시어머니 자랑하고 싶어서 사연과 사진 올려요
행복사연 : 이번 추석에는 손목이 아프신 어머니가 매년하시던 식혜를 생략하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임신 4개월인 막내며느리가 단술이 먹고 싶다는 말에 바로 싫은 내색없이 "우리초롱이 (태명)먹고싶으면 해줘야지"하시며 손목보호대를 하시고서 며느리들과 함께 단술만들기를 시작 하셨 죠
엿질금을 씻고 짜는일 부터 시작해서 일이 많은데도 아픈팔로 맛있는 단술을 만들어 주셨어요
저희 어머니는 이번뿐만 아니라 셀수없이 저에게는 참 고마운 분이세요
아들만 셋인 어머니는 형님과 저를 딸처럼 생각해주시고 늘 투덜되는 철없는 며느리를 늘 사랑으로 대해주셨어요
2년동안 아가기 안생겨서 속도 많이 상했는데 그럴때마다 늘 걱정하지말라며 다독여주시고 제가 신경쓸까봐 재촉하시기보다는 기다려주신 속깊은 어머니이세요
그래도 이번추석에는 우리초롱이와 함께 추석을 보내며 가족들 사랑 듬뿍받는 풍성한 추석이였어요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와 며느리표 식혜를 안고 인증샷을 찍었어요
그리고 친척집 인사다닌다고 너무 더웠는데 어머니집와서 바로 어머니가 추천해주신 일명 "냉장고 원피스"라는 인견 원피스를 모두 갈아입고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시어머니이름/며느리이름: 정외란/ 첫째- 엄지민 , 셋째 - 서현숙
참가경로 : 병원 진료 받으러 갔다가 공고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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