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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시어머니와 며느리 행복사진 공모전 | 그래 이 맛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주영 작성일11-10-07 23:37 조회12,367회 댓글0건

본문

[아이디(ID) ] :   hajuin
 
[지원 동기] :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참여합니다.
 

[행복사연] : 
 
이번 가을 나들이에서 우연히 들리게된 식당..

한참을 단풍구경하다 들린 식당에서 갈증을 해소 하기 위해 시킨 막걸리..

어찌나 달고 맛나던지..

엄니~~!! 한 잔 드리고.. 나도 한 잔하고..

우리 서로 러브샷~~하며 애정도 과시해보고

시원하게 목을 축였답니다.

"야야~~!! 이렇게 마시니 시원하고 즐겁고 좋다. 너들하고 식구들끼리 다 나와서 단풍 놀이도 하고 파전에 동동주도 마시고...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행복이 별거더냐 이런게 행복이고 사는 맛이제!" 라며 말씀하시던 엄니 말씀이 제 귓가에 맴도네요.

요즘 편찮으셔서 자주 다니지도 못하시고 화창하게 맑은 날 집에 계시는 날이 더 많아서 제가 걱정이 많아요.

얼른 다 나으셔야 단풍 구경, 겨울 눈 꽃 구경, 봄 꽃 놀이, 여름 물놀이.. 철철이 여행도 하고 가는 곳곳 맛난 식당 들려서 신기한 음식, 맛난 음식도 드시며 그렇게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만들어 드리죠. 엄니랑 함께여서 더 즐겁고 재밌어요.

딸이 없어서 딸있는 즐거움을 모르신다고 하시더니 제가 시집와서 엄니 딸 한거 맞죠?? 꼭 배로 낳아야 딸인가요 사랑으로 얻은 이뿐 딸 인거 아시죠!!!!

제가 다른 딸 부럽지 않게 쇼핑도 가시고 신기해 하시던 샐러드 스파게티도 해드리고, 앞산으로 신천으로 산보도 가구요.. 그렇게 이뿌게 알콩달콩 이야기 거리 만들면서 지내요

제가 많이 노력할께요. 훗날 "야야~~!! 여긴 저게 좋고, 저긴 저게 좋더라. 그땐 저런 것도 있었는데.. 거기 음식 먹고 싶다. 우리 오늘은 그거나 먹으로 갈까??"하실 수 있도록요

사람들 얼굴 알아보신다고 이렇게 술마시는 사진을 올리냐고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가 오늘도 이렇게 덜컥 일을 만드네요. 그래도 우리에게 훗난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꺼에요.

"엄니! 저보다 이뿌게 나오셨으니까 괜찮아요"


[시어머니이름 / 며느리이름] : 나금자 / 정주영

 
[참가경로] :  전단물 / 지인소개 병원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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