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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느라 늘 고생이 많으신 우리 시어머님. 몸과 마음이 피곤할 텐데도 마음은 넓은 황금들녘처럼 풍요로운 분. 그런 어머님에게 행복한 선물을 드리고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사연] : 저는 6남매의 장남인 남편에게 시집간 맏며느리입니다. 어머님은 시골에 계시고 저희 부부는 도회지 생활을 하느라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늘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얼마전 예순 두 번째 생신을 맞은 어머님을 찾아 뵙고 조촐한 생신파티를 해드렸습니다. 제가 맏며느리이자 첫째 며느리라 부족한 부분이 많을 텐데도 다행히 인정 많은 시누이들이 앞장서서 일을 거들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생일축가를 부르기 위해 시누이 3명과 며느리 1명이 뭉쳐 미니합창단을 만들었습니다.

시누이와 며느리가 부르는 하모니를 들으며 즐거워 하시는 어머님과 아버님을 보니 저도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 뵙고 더욱 즐겁고 행복한 이벤트를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시어머니이름 / 며느리이름] : 김경희 / 박현정
 
[참가경로] :  직원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