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ID) ] : tangja82
 
[지원 동기]    : 정후와 저에게 추억 하나 남길려구요,.^^

[모유수유 경험담] : 양쪽 다 함몰 유두인 저는 출산 전부터 모유수유를 과연 할수 있을까 싶고..언니가 고생하는걸 봐 왔기에 할수 있다면 3개월만 해야지 하고 맘 먹고 있었어요

역시나 출산 후..3일이 지나고 부터..젖 몸살에 밤마다 불은 가슴을 안고 울었어요

옆에서 보다 못한 언니는 당장 병원가서 말리는 약 타서 먹자고 했었죠..

근데..너무 너무 아프면서도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다들 모유 먹이는데..나만..이런 생각에 물지 않으려는 아이와 울며..싸워가며 그렇게..

시작했어요.

양도 많지 않은 탓에 혼합을 했었는데

애기 피부가 이상해지더라구요

약간의 아토피..그리고 분유 알러지..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어요

그 후론 젖 양 늘릴려구 하루종일 물리고

또 물리고..먹고 또 먹고 그러면서 6개월째 완모하고 있어요

그 사이 우리 애기는 우량아가 되었네요^^

첨에 힘들어서 포기 했다면 우리 애기 어쩔뻔 했나 싶어요

지금은 모유 먹일수 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먹이고 있습니다^^

 
[엄마이름 /  아기이름] : 김현숙 / 박정후
 
[참가경로] :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