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 73살이 나이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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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은혜 작성일11-03-03 16:23 조회14,6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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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jeh5648
[지원동기]
요즘은 정말 부모님 모시는분들이 많이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인지...저희 동네 아이엄마들도
저에게 어떻게 그렇게 연세드신 시어머님을 모시고 사는지..대단 하다고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자신들은 어쩌다 한번씩 시부모님이 오시기라도 하면, 안절부절 무얼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모른다구요~그런데, 매일 함께 살아보면, 그냥 ...어쩔때는 친정엄마 보다도 어머님께서 더 편하게 느껴질때가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 할머님보다도 시어머님께서 한살더 많으신지라,
시어머님보다는 그냥..할머니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우리 이쁜딸과 어머님사진을 올려보려,
용기 한번 내어 봤습니다.
[행복사연]
저희 어머님과 딸은 73살의 나이차이가 난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화성에 살고있는 올해 귀한 20대후반을 보내고 있는 한예지의 엄마
전은혜 라고 합니다. 우선 저희집 가족소개를 잠시 드리자면요~
70대의 시어머님과 40대의 남편...20대의 저...그리고....이제 3살(만19개월)의 예쁜 딸이 이렇게
알콩달콩..하루 하루 즐겁게 지내고 있답니다. 앞에서 잠깐 소개를 했는데, 저희 신랑과 제가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난답니다. 그래서 저희 시어머님과 저희딸의 나이차이가 73살이지요~
그래도 저희 시어머님 나름대로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식사도 잘하시구요~몸관리도 잘하셔서
모두 60대로 보신다니까요^^ 평소에 저와 어머님께서 예지를 함께 놀아주곤 하는데요~
저희 신랑이 장남에 늦장가를 가서요~아주 귀하디 귀하게 얻은 손녀를 너무 너무 이뻐하신답니다.
제가 손수 만든 손가락인형을 어머님께서 제가 지난번에 딸아이와 했을적에 유심히 보시더니..
다...이유가 있었더라구요^^ 얼마전에 제가 제사 준비를 하느라 바빠서 어머님께서 이쁜 손녀딸을 봐주셨는데요~~다른 장난감을 다 제쳐 두시고, 글쎄..제가 손수 만든 손가락인형으로 아이와 함께
재미나 역학놀이를 해주시는거 있죠? 그런데...가끔....에피소드는 생긴답니다.
연세가 드셔서 가끔...헷갈리신지.....고양이는 멍멍.....강아지는 야옹..~~하고 소리를 낸다고 ...
아주 아주 귀여운 실수를 하신답니다. 그래도 아이로 인해 즐겁고, 행복해지는 저희 가족의 웃음 바이러스....이쁜..손녀딸...
이젠 할미..할미..하며..가끔은 엄마인 저보다 할머니를 더 잘 따를때가 있답니다. 아마 함께 살아서
매일 보는 할머님 얼굴이 아이에게도 익숙한가봐요~ 앞으로도 어머님 건강히 오래 오래 계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얼마전 아파서 병원 신세를 졌던 우리 이쁜 딸 예지도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할머니와 아빠 엄마의 사랑속에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란답니다.
[조부모이름/아기이름] 안승의 - 한예지
[참가경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연락처 010 7403 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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