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임산부 D라인 사진 공모전 | 결혼 8년차..5년만에 다시 만난~소중한 나의 두번째 보석..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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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윤경 작성일10-10-19 18:46 조회12,9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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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 안녕하세요^^~
이젠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내생애의 D라인...
[지원 동기] : 안녕하세요^^~
이젠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내생애의 D라인...
첫째아이땐 처음이다 보니 쑥쓰럽고 몰랐지만.. 나름 태교도 열씨미 하고..
옷이랑 장난감..이것저것 많이 만들어 주었는데..
둘째는 첫째가 있어서 인 지..맘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이뿐 딸 하나만 낳고 잘 키워야지 했는데..
어느 날 뜬금없이 엄마!!~~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이러더라구요..
하나만 키우면 우리는 편하겠지만..앞으로 우리 딸이 외로울 것 같아..
맘을 달리 했지요..
다행히 오래기다리지 않아..우리 사랑이를 가졌답니다..
첫 아이 때보단 나이가 있어서 인 지..더 힘들고~~
병원갈 때 마다 검사할 것도 많고..
맘 졸일 때도 많았지만..
벌써 임신 10개월..우리 사랑이를 만날 날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얼마남지 않은 뱃속에서의 소중한 시간~~태교도 잘 못 해 주었는데..
어떻게 하면 우리 사랑이에게 좋은 추억을 더~많이 만들어줄 까 하는 맘에
만삭사진 촬영하러 갔다가..
첫째아이가 감기에 걸려 우연히 효성병원에 들렀는데....
"임산부 D라인 사진 공모전"이라는 좋은 기회가 있더라구요^^~..
내심 부끄러워서 고민하고 있는데..
내심 부끄러워서 고민하고 있는데..
띠링~띠링 한 통의 반가운 문자가 오네요..
D라인 공모전이 있으니 참여하라고~~ 그래서 즐거운 맘으로 용기내어 도전해봅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 딸에게 동생이 생겨서 다행이구요..
이젠 셋이 아닌 넷이 라 더 행복한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사연] :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우리 아가 사랑아 ♡
이젠 엄마 배가 많이 불러서 불편하지??~~
어둡고 좁은 엄마 뱃 속에서 잘지내고 있는 지 모르겠따..
늘 함께히고 있는 엄마야~~
늘 사랑이랑 엄마랑 함께하고..함께 느끼고..한 몸이었기에..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엄마 마음 알꺼야..
사랑이랑 함께한 10개월 동안 엄마가 얼마나 행복했었는 지..
좋은 해에 우리 아들 사랑이를 만나서 두배 아니 네배로 더 기쁘고 행복하단다..
엄마가 우리 사랑이를 가져야겠다고 맘 먹고 나서..
별로 오래 기다리지 않아..엄마 뱃 속으로 와서
처음에는 엄마 아빠가 조금 당황스럽고
겁이 났단다~
처음이 아니었는데두..잘 할 수 있을까?? ~순간 기뿐 맘과는 달리 덜컥 겁도 나더라구..ㅋ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뿐...
시간이 지날수록 초음파를 통해 너를 보며
툭툭 콩콩 꼼지락 꼼지락 신비스러운 몸짓으로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도 걸어주고 아무 이상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 사랑이가 대견스럽고 사랑스럽기만 하단다
누굴 닮았을까? 얼마나 멋찔까?
사랑이를 기다리는 엄마 아빠의 마음은 항상 설레이기만 하단다
아빠는 늘~엄마닮은 딸 하나를 더 낳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는데....
누나랑은 좀 다르게 생긴 너의 초음파를 보며..
아빠는 엄마를 닮았으면 하면서
꿈 속에서 우리 아가를 상상하곤 해
그렇다고 우리 사랑이.. 엄마 아빠 보고 싶다고 빨리 나오면 안돼!!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예정일에 맞춰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엄마는 요즘 매일매일 엄마 몸의 변화와 너의 움직임을 느끼는 하루하루가
참 소중하고 즐겁단다!
아빠와 엄마가 더욱 표현을 잘 해 주고 싶지만..
아직도 좀 쑥쓰럽고 그래서 그러 지 못한 것 같아 조금은 미안하기도 해..
우리 사랑이가 만약 엄마의 뱃속으로 오지 않았다면 ..
어땠을까??~지금처럼 이런 기분을 느껴보지 못했겠지??~
그리고 처음 사랑이를 알았을때 당황스럽고 겁을 냈던 엄마가 부끄럽기까지 했단다
많이 서툴고 부족한 점이 많은 엄마 아빠일테지만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나 고마워~
엄만 얼마남지 않은 사랑이와의 만남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우리 사랑이가 세상에 처음 태어나서 입을 옷도 준비하고 있단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사랑아~~엄마와 곧 건강하고 행복한 만남 갖자꾸나!!~
우리 사랑이가 태어나면 사랑을 듬뿍 담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기로운 사람으로 잘 키워줄께
너에 해맑은 웃음을 빨리 보고 싶구나
사랑해 ~~~♥
우리 아이 태명처럼 둘째를 가지고 요즘 우리는 서로를 더~사랑하면서 지내네요^^~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있어서이겠죠??~
우리 사랑이가 사랑속에서 건강하게 자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랑 줄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합니다..
[산모이름] : 도 윤 경
[참가경로] : 효성병원에서 "임산부 D라인 공모전"이라는 전단을 보고..고민하는데~~
한 통의 문자가 띠링~띠링~~
좀 부끄럽긴 하지만..좋은 추억이 되겠다 싶어..
용기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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