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임산부 D라인 사진 공모전 | 나의 평생 모델, 두여자(사진용량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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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명규지 작성일10-10-14 23:24 조회13,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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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 사랑하는 나의 아내, 결혼 전 가진 아이로 남들처럼 신혼생활을

꿈꾸기 어려운 아내의 모습에 조금이나마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네요.

아내에게 비밀로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나중에라도 웃으면서 이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행복사연] : 늦은 퇴근 후, 아내에게 결혼전 옷을 꺼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이쁘게 하고 거실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무슨일인지, 아무런 영문도 모른체 결혼 전에 입던 옷을

부끄럽게 입고 나왔네요. 그저 아내에게 웃으라고...그리고는 연신 셔터를 터트렸습니다.

아내는 이 늦은 밤에 무슨짓이냐고 타박을 주지만 그래도 입가에 미소는 가득하네요.

카메라에 찍힌 자기의 모습에 내가 언제 이렇게 배가 나왔냐며 신기해하네요.

그렇게 한시간 가까이 웃고 떠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직도 아내는 왜 이 사진을 찍었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네요.

시간이 지나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상상만해도 즐거워집니다.

내년에는 아내와 또 한명의 평생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겠죠?

두여자, 저에게는 그 어떤 모델과 비교할수 없는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평생모델

입니다.

[산모이름] : 하음이 엄마 "김은애"

[참가경로] : 임산부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에서 열심히 채팅하다가

어떤 임산모가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달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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