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며느리 행복사진 공모전 | 정다운 모녀지간 ~부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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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진 작성일10-10-01 00:16 조회12,539회 댓글0건

[아이디(ID) ] : bkitty486

[지원 동기] : 언제나 철없는 며느리를 딸처럼 예뻐해주시는 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전하고 싶어서 응모했어요.

[행복사연] : *시어머님께 보내는 행복엽서

어머니 처음으로 쓰는 편지네요.

시집와서 할줄 아는게 없는 저를 친딸처럼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성현이를 임신했을때 입덧으로 고생한다고 옆에서 챙겨주시고 병원도 함께 다녀주시고..

그리고 직장생활 하면 힘들다며 아침밥도 직접챙겨주시고... 언제나 철없이 굴어도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못난 첫째 며느리 항상 잘하다면 우리 며느리 만한 아이없다며 말씀해 주시는 어머님..

5년동안 같이 살면서 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못해드렸네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며느리에게 보내는 행복엽서

우리 첫째 며느리 현진이.

네가 우리집에 처음 온 날이 생각나는구나.

아무것도 몰라서 쩔쩔매면서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 너의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

아이둘을 낳으며 남편과 떨어져 살아도 불평한마디 하지 않고 있어주어서 고맙단다.

항상 " 저는 계속 어머님이랑 살거예요... 저보고 나가라고 하지 마세요^^"

그럴때마다 엄마는 힘이 나고 좋단다.

현진아 앞으로도 웃으면서 서로 부족한 면이 있다면 감싸주면서 지내자 ...

우리 딸 사랑한다.

엄마가

[시어머니이름 / 며느리이름] : 임인순 /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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