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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 행복사진 공모전 | 얄미운 저를 사랑으로 감싸주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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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주 작성일10-10-01 23:14 조회12,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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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dkdlaqnwk
 
[지원 동기] : 어린 저를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사연] : 24살 어린나이에 아이를 가져 인사를 하러 갔을때, 너무나 시골이었고
 그당시에 72세이셔서(현재 75세) 저희 할머니 또래셨는데
영덕에서 평생을 농사짓고 사신 분이라 우리 할머니보다 더 늙고 초라해 보이던 그모습을
처음엔 싫어했었습니다. 그땐 철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결혼하고 시골 시댁에 갈때마다
 5살 많은 남편에게 몰래 빨리 가자 불편하다 난리난리를 치는걸 다 알고계시면서도
집에 갈때마다 직접 농사지으시거나 텃밭에서 키우신
고춧가루,깻잎,참기름,된장,김치,애호박,고구마,감자등등을 바리바리 싸주시며
저와 남편,아이를 응시하시던 모습에 저의 철없음을 깨닫고
지금은 어머니께 아주 잘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이제 결혼한지 4년째. 손녀딸(큰형님딸)과 3살 차이가 나는 28살인저를
손녀딸보다 더 큰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저도,어머니도 숫기가 없지만 이번 추석때 어머니께
"어머니 그동안 제가 너무 철이 없었어요. 사랑해요 어머니" 하니
 아무말 없이 제 손을 잡고 한참을 계셨을때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구요..
철딱서니 없는 저에게 무한한 사랑으로 철을 들게해주신 어머니, 사랑해요.
건강 유의하셔서 우리 하은이 결혼할때까지 꼭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시어머니이름 / 며느리이름] : 김효강/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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