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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엄마 잘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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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희 작성일10-05-03 17:05 조회17,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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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chjoin
[지원 동기]    : 제가 직장다니구 있어서 접종맞추러 가는날마다 신랑이 시간을 내서
친정엄마랑 같이 가는데 저번달에 병원다녀오시면서 응모전이 있다구 우리 민서도
모유수유하니까 추억삼아 보내보자구 하셔서 보내봅니다.
 
[모유수유 경험담] :  가진통도 없이 배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금방 아기 나을것 같다기에
한시름 놓았는데, 골반에 아기가 걸렸다면서 하는수 없이 자연분만 못하구 수술을 했습니다.
어른들이 우리 딸 죽는다고 흥분을 하셔서 병원이 발칵 뒤집혔죠.
 
회복이 더뎌 3일만에 우리 민서 처음 만났는데 얼마나 행복하구 좋던지 눈물이 먼저 나더군요.
초유는 무조건 먹여야 좋다길래 아픈배는 둘째치고 손으로 모유를 짰는데 잘 나오지 않았어요.
친정엄마는 몸조리 해야한다며 그냥 분유 먹이자시는거 그래도 먹여보겠다구 회복실에 앉아서
쉬지않고 모유를 짰더니 아직도 손목이 너무 아픕니다..
 
모유가 나와 한시름 놓으니 이럴수가 젖꼭지가 너무 커서 민서가 물지를 못하는거에요.
한고비 넘어 또 한고비라더니 걱정하고 있는중에 억지로 라도 넣어서 물여야 된다구 간호사분이
그러셔서 진짜 꾸역꾸역 넣었더니 3일정도 지나니 익숙해졌는데 잘 빨더라구요.
 
출산휴가 끝내구 출근을 했지만 직장이랑 집이 가까워 점심시간에는 집에
가서 모유수유하고 온답니다. 모유 먹더 아기는 분유 먹기 힘들다던데 우리 민서 엄마 힘들게
하지도 않고 모유, 분유 잘 먹어줘서 직장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모유 수유하면 가슴이 커진다기에 처음에는 쳐진 가슴을 보구 많이 속상했었는데
지금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게 모유수유 덕분인것 같아 감사합니다.
 
이제는 손으로 쭈쭈 잡고 먹을만큼 자란 우리 민서..
쭈쭈 많이 먹고 잘 자라달라는 의미에서 사진전에 응모해봅니다.
 
[엄마이름 /  아기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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