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세째아이 출산후 어느덧 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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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숙 작성일10-05-03 21:34 조회20,4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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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angle100
[지원 동기] : 둘째아이부터 효성병원에서 진료 출산을 했었는데..둘째아이도 모유수유를 했었는데..그때는 이런정보를 접하지못했었는데.. 울막둥이가 복뎅이인지.. 본원에서 하는행사뿐아니라 며칠전 대구시에서 주최한 임산부골든벨에도 참가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는데...
사실 울막둥이 쉽게 결심해서 낳은건 아니랍니다.........
임신사실을 알고 많은시간 고민고민 했었죠.. 큰애도 있고 둘째도있고..막둥이 까지 생각하기엔 그리 넉넉한 형편도 아니었고... 임신5개월때까지 사실 힘겨운 시간들이었어요...
위에 두녀석도 아들이었고...막둥이도 아들이란 의사선생님의 말씀에...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더군요..
힘겹게 아이가지고 낳는 부모들에겐 너무너무 죄송하고 죄스런 그런 생각까지도 할정도로..
낳을 용기가 생기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미 다성장한 아이를 포기할 용기도 자신도 없었고..신랑이랑 다시 마음을 다잡고
오로지 아이를위해서.... 임신5개월뒤부턴 태교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떨쳐버리고...행복한 임신기간을 보내고...
1월 20일 오전 9시 22분에 만나고 싶고 안아주고 싶은 울 막둥이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큰아이들도 그렇고 저희 부부도 그렇고 이 아이를 통해 조금은 힘들지만 더없이 행복하고 사랑하는 마음가지며 살아가고있답니다
[모유수유 경험담] : 세아이다 낳고 젖양이 풍부했었는데 큰아이는 젖을 물줄몰라 백일까지밖에 못먹이고 울째아이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를했습니다.
셋째역시 모유수유중이긴한데... 젖양이 넉넉치 않은듯하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아이에게 수유를 100%하고 싶답니다..노력을해서...
까칠한 우리 막둥이 잠이엄청올땐 앉아서 수유하면 젖을 거부하며 땡깡을 부리다가도 서서 왔다갔다하며 젖을물리먼 겨우 마음을 안정시키고 젖을먹는답니다..약간은 힘들지만..이렇게해서라도 모유수유를 꼭 성공하고싶은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라고 알고 울아가 채운이도 엄마를 많이 도와주었으면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울강아지들 엄마가 많이 사랑해....울 강쥐들 원. 투. 쓰리~
[엄마이름 / 아기이름] : 이현숙 / 여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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