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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어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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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은주 작성일10-05-03 23:44 조회17,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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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wndiwkrldi
 
[지원 동기]    : 첫 아들인 우리 아들에게 좋은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싶고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저의사진을 통해 모유수유가 아이에게 얼마나 좋은것 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고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보고 동참하길 바라는 작은 바램으로 공모전에 지원하게 되었답니다 !! 그리고 효성병원에서 하던 육아교실에도 참석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었구요~
특히..태아 심박음 벨소리에도 참여 하여 울 아이 심장소리로 벨소리도 만들고..
이 벨소리는 태어나서 아이가 울고 할때 들려주었더니 울음이 서서히 그치더라구요~
덕분에 아직도 벨소리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만삭때부터 효성에서 하는 사진공모전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런 기회가 왔네요^^
 
[모유수유 경험담] :  
예정일이 지나서도 태어날 기미가 없던 우리 아이..
결국에 수술을 하게 되었지요~
수술하고 나서 몇일이 지나서 젖이 돌기 시작했는데
첨에는 피가 많이 섞여 나와서 먹일 엄두가 나질 않았답니다..
어찌나 속상하던지..ㅜ.ㅜ나도 모르게 눈물이..
모유수유 하는게 이렇게 어려울 건지 몰랐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당연히..누구나 다 모유 수유가 가능할꺼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아픔을 참고 몇일동안 가슴 맛사지를 하고 또 하고.
처음 보다는 피가 덜 섞여 나오고 해서 아이에게 초유를 먹일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찌나 행복하던지~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었어요^^ 
모유 수유를 못하게 될까봐...걱정을 엄청 많이 했거든요^^
첨엔 잘 물지도 않던 아들이 이제는 없으면 안될정도로 발전했으니..^^
특히 모유를 먹을땐 엄마 젖 냄새가 나는지
배고파서 울다가도  모유 수유 할려고 자세를 잡으면 울음 소리부터 달라지더라구요~
정말로 신기해요^^
모유를 통해서 아이에게 영양을 줄수 있고
아이에게 병을 이길수 있는 힘을 줄수도 있고..아이에게 따뜻한 사랑을 줄수 있는게
바로 모유 수유인것 같아요
모든 산모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첫번째 사진은
엄마의 가슴을 가려주는 센스쟁이 울 아들^^
두번째 사진은
엄마의 모유와 하나가 되는 순간 너무나도 편안해 지는 울 아들^^
 
[엄마이름 /  아기이름] :  송은주 / 이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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