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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드디어 직수성공했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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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영 작성일10-04-14 21:17 조회8,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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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kkamzzigi60
 
[지원 동기]    : 오랜노력끝에 성공한 직수를 기념하기 위해!!
 
[모유수유 경험담] :  지난 3.1절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초보엄마입니다.
2박3일간의 입원기간을 마치고 바로 조리원에 입실 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직수보다는 유축해서 모유를 먹인 횟수가 더 많았답니다..
게다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직수를 할 수 있는 시간에도 쉬거나 피하는 일도 있었다죠;;
그랬더니 조리원에서 퇴실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직수를 시도해 보았지만
이미 아기는 유두혼돈이 왔고, 빠는힘이 젖병을 먹을 때 보다 60배는 힘들다는 직수는 절대 안하려고 거부를 했습니다 ㅠ
젖을 물리면 자지러지게 울고, 그렇게 우는 아기의 모습을 볼 용기가 없어서 또 그냥 젖병을 물렸죠.. 그래도 모유는 포기하고싶지 않아서 계속해서 유축을 해야만 했답니다.
하지만 몸은 점점 지쳐서 유축을 해야 하는 시간인 세시간이 점점 5~6시간이 되고, 그러면서 젖양이 확실하게 줄어들더라구요;;
 
이래서 안되겠다... 최소 100일이라도 모유수유를 하자..라는 다짐이 실천이 될 것 같지 않은 위기심에 바로 모유촉진차를 사서 마셨고, 좀 힘들지만 직수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지인을 불러서 자세 교정을 받았구요,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거의 2주만에 다시 직수를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아직 유두혼돈의 여운이 남았는지 한번씩 젖병 무는 것 처럼 유두를 무는 바람에 너무너무 아플 때도 있지만 그래도 먹고 있는 울 아들 모습을 보면 그깟 아픔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돼 버린답니다^-^
 
사실 요즘도 밤에 잘 때는 젖병으로 물리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는 절대 직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배고플 때 안으면 점점 젖을 찾으려고 얼굴을 부비부비 하는 모습을 보면 희망적인 느낌이 든답니다.
 
이제 조금 더 노력해서 밤에 잘 때도 직수를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0^
 
제 품에 안겨서 너무도 맛나게 모유를 먹고 있는 울 아들을 보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한번씩 눈물이 핑~~ 돌기도 한답니다^^
 
모유수유 화이팅!!! 직수 화이팅!!! 우리아들 화이팅!!!!
[엄마이름 /  아기이름] :   김윤영/장규진
주소 : 대구 달서구 본리동
연락처 : 01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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