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맘마 먹을 수 있는 엄마 품이 제일 좋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주향 작성일10-04-16 14:46 조회7,41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아이디(ID) ] :
wngid82
[지원 동기] :
우연히 인터넷 이벤트 광고를 접하다가...
[모유수유 경험담] :
당시 골반도 좁고 수술을 권하는 의사선생님을 뒤로 하고 진료를 마치고 진통 끝에 2010년 1월 14일 am.03:48 3.65kg으로 건강한 남자 아기를 낳았죠.
그렇지만 생각 보다 모유 수유하기란 쉽지 않더군요.
생전 처음 안아보는 아기가 웃지도 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울어대기만 해서 온몸이 땀 범벅이 되곤 했었죠.
몸조리는 커녕 몸도 맘도 넘 힘들었죠.
다른 산모들은 젖도 잘 나오고 능숙한 솜씨로 모유를 먹이는 모습에 부럽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노력 끝엔 안 되는 일이 없더라구요.
처음엔 모유의 양도 적어서 과연 배부르게 먹일 수 있을 까?스스로 고민도 했지만 울면 달래가면서 칭얼대면 어루어 가면서 계속 금씩 시간을 갖고 천천히 모유 수유를 시도했어요.
거짓말 처럼 모유 양도 많아져 이제 곧 100일이 다 되어가는 아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교감도 하고 옹알이로 대화도 하며 행복하게 모유를 먹이고 있답니다.
이왕 성공 한 김에 전 첫 돌 될 때 까지 먹여 볼 계획이에요.
모유 수유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엄마이름 / 아기이름] :
서주향 / 김재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