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89일째...열심 젖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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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신영 작성일10-04-07 17:36 조회8,877회 댓글0건

[아이디(ID) ] : ani9907

[지원 동기] : 열심히 젖 먹는 은채에요.

아이에게는 젖 먹는게 큰일이라고 알고 있어요

정말 그렇게 느껴지는 얼굴이라서 찍었습니다.

주먹을 꼭 쥐고 눌러가며 먹는것이 사랑스러워요.

[모유수유 경험담] : 효성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때마침 신종플루때문에 아이있는곳에 엄마가 갈수 없었어요

그래서...모유수유를 포기해야 하나..했는데..

(심지어 ..아이를 낳고 3일째가 되는 날까지 젖 한방울 나오지 않았거든요)

집에와서 빨리니....애기는 먹고 싶어서 빨아대는데...

나오는지 안나오는지도 모르겠고...

가슴은 아프고...속도 상하고... ㅠㅠ

유축기를 성급하게 쓰는 바람에 유두가 찢어지고 헐어서..그야말로 죽는줄

알았답니다...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미련할정도로...애가 배가 고픈것도 모르고

허리아픈것도 어쩔수없다고 여기고

그냥 계속 물렸어요...덕분에 완전 모유수유만 했답니다.

지금은 4개월이 넘어가고 있고요..

조만간 이유식을 시작하겠지만...

모유는 은채가 원하는 만큼 주려고 해요.

엄마가 줄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선물이니까요.

매일 안고 먹이면서 사랑이 더 자라는것 같아요.

[엄마이름 / 아기이름] : 전신영/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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