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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엄마손 꼭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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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진 작성일10-03-31 16:25 조회15,2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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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연진


우리애지는 항상 엄마손 꼬~옥 잡고 요로케 젖 먹어요.
눈을 마주쳐주면 더욱 좋아하지요.
2.59킬로로 낳아서 걱정많이 했는데 150일 된 지금 8.2킬로 나가네요.
더욱 건강하게 커주길 바라는 맘에서 사진 올려요^^

%%애지에게 쓰는 편지%%
애지야!
우리딸, 아빠 엄마 만난지 벌써 5개월이나 되었구나.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널보면서 아빠와 엄만 항상 그런모습이 신기하고
행복하기만 하단다.
처음 널 만나던날 엄만 그 순간만 생각하면 눈물이 날것 같아.
그 작은 손과발 조막만한 얼굴로 제대로 큰소리도 못내고 힘에 부쳐 응애응애 우는 애지모습이
아직도 선명하단다. 그느낌은 엄마 평생 못잊을것 같아.
처음 집에 널 데려와서 엄마랑 아빤 울고 보채는 널 어찌할줄 모르고 더워서 그러는가 싶어 가을밤 선풍기를 틀어대고 창문을 열고 그랬어. 지금생각하면 정말 너무 몰라서 우리애지 더 힘들게 했던것 같구나. 그렇게 서툰 엄마 아빠인줄 알아서 일까 지금까지 크게 한번 안아프고 순하고 튼튼하게 커주는 널보면 엄마 너무 감사해.
애지야 엄마 아빠는 항상 우리애지 사랑해. 애지도 알지?
바르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사랑하는 우리딸.
p.s아빠가 썼음 더 잘썼을텐데, 엄마가 영 글솜씨가 없어서 아쉬어. 나중에 커서 흉보면 안돼^^
    그래도 엄마가 우리애지 사랑하는 맘만 알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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