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지안/포동이
2. 좋은 추억이 될것 같아서.
3. 우리 둘째 아기가 벌써 6개월이 되었네요.
    첫째 아기는 돌까지 젖을 먹였는데.. 정말 힘들었죠..
    젖은 잘 안나오고, 아기도 먹기 힘들어하고..
    아기가 1시간 내내 빨다 지쳐 30분자구 깨서 또 먹고..
    정말 하루종일 젖먹이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했지만.. 한달 내내 포기하기 않고 열심히 했어요.
    책도 사서 읽고, 마사지도 하고, 양배추도 붙이고.. ㅋㅋ
    나도, 아기도 힘들었던 시간이었어요.
    하지만 한달쯤 지나니 젖양도 많아지고 아이도 좀 더 잘 먹게 되면서 모유수유에 성공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첫째아이는 모유수유 덕인지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자라주어서 둘째도 모유수유를 한답니다.
    둘째는 다행히 젖양도 많고 아기도 잘 먹어서 너무 편하네요.
    모유수유를 하면 아이의 두뇌발달에도 좋고, 면역력도 높아지고, 유대감도 형성되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가 된데요.
    특히 나들이 갈땐 가방이 가벼워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육아에 지쳐 힘들때에도 아기를 꼭 안고 젖을 먹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몰라요..
    아기가 모유를 먹으니 엄마로서 자신의 먹거리도 신경쓰게 되는것 같아요.
    밥 먹기 싫어도 찾아 먹게되고, 인스턴트 음식 먹고싶어도 조금 참게되고,,
    아기 덕분에 엄마 몸도 더 튼튼해 지는것 같아요.

   모두 모유수유 열심히 하셔서 꼭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