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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이름 : 손연화 태명 : 개똥이

 지원동기 : 평면유두도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고,

아이와 함께 한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서.....

 모유수유 경험담 : 아기가 태어나면 모유수유를 꼭하리라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출생ㅇ후 첫 수유때 아기가 물지않고 울어서 간호사언니에게 물어보니 내가슴이 평면유두라고 하는 것이었다..

함몰유두는 들어봤지만 내가 함몰은 아니기대문에 수유가 쉽게 될줄 알았는데 평면유두도 아기가 물기 어렵기 때문에 임신기간동안 노력을 많이 했어야 했다고...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양도 열심히 짜야 10~20cc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자구 물리다보면 양도 늘고 아기도 적응한다는 말을 믿고 계속 물리니 정말 지금은 잘나오고..

이상한(?)젖꼭지임에도 불구하고 젖꼭지가 빠질까봐두 손으로 꼭쥐고 우리딸은 좋아라 먹고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한번은 이런적도 있었습니다.

잠투정이 심한날은 새벽이 될 때까지 칭얼거리다보면 젖을 먹이다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갑자기 울어서 일어나보니 젖꼭지가 빠져서 아기콧구멍에다가 수유를 하려해서

아기가 숨막혀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모유가 잘 나오고 잘 먹어주는 우리공주님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