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이영미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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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홍보팀 작성일10-03-30 17:57 조회11,1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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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 아기천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이름 : 이영미(엄마) 김은우(아기 : 하느님께서 많이 도와주시라는 뜻으로...)
지원동기 :
너무 힘들게 시작한 모유수유로 지금 출산 55일째 본래 몸무게 다 돌아왓어요.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해서 날씬쟁이들이 되시라고 공모전을 통해서 홍보하고 무엇보다 우리 아기천사에게 “니가 저절로 큰게 아니라 이렇게 엄마가 먹여 살린거야”라고 기념하기 위해서... ^-^
모유수유 경험담 :
아이를 낳으면 모유수유는 당연히 할 수 있을꺼라 생각햇었어요.
그렇지만 막상 아기를 낳아놓고 보니 처음 분유랑 혼합수유(유축기사용)를 하는 바람에 젖병과 유두 혼동이 와서 보름이나 모유수유를 못했어요.
직접수유하기 위해 잘 가르친다는데 다 찾아다녀보고 집으로 모유수유 지도해주시는 분들도 불러보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결국 일주일동안 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에 이불깔아놓고 웃옷 훌러덩 벗어던지고 아이 얼굴에 젖 줄줄 묻혀가며 끌어안고 아기 배고파 울때마다 컵으로 입에 우유 부어주고 해가면서 힘들게 모유수유 성공했어요.
우리 아기 얼굴에 내젖만 가져가면 자지러지게 울고 불고 난리 났었거든요.
거짓말 처럼 어느 한순간 딱 물고 빨더니 그 다음부터 잘 하더라구요.
지금 우리 아가 태어난지 55일째인데 3.04키로로 태어나서 지금 5.3키로 랍니다.
살도 포동포동 올라서 얼마나 건강한지요. 모유 먹어서 그런지 살도 잘찌고 무엇보다 잔병없이 너무 건강해요.
앞으로 돌때까지 먹일 생각이예요.
아직 학생이라 학교에 가면 직접 수유는 힘들어지지만 학교 다니면서도 모유수유 끝까지 할꺼예요.지금은 일주일에 3번 학교가는날에 1~2번만 유축해 놓은거 먹고 나머지는 직접 수유하고 있어요.
비록 젖이 땡땡 불어서 4시간 이상 외출할 수 없는게 조금 불편하지만 우리 아가의 건강과 또 저의 다이어트를 위해 모유수유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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