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 할아버지의 자장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덕배 작성일10-01-08 17:39 조회14,71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 이 름 : 외할아버지(이덕배) / 손녀(김주원)
2. 지원 동기 : 퇴직을 앞두고 허전하신 할아버지의 마음에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어요^^
3. 거 주 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4. 연 락 처 : 010-6545-6283
5. 행복 사연 (글쓴이: 주원이 이모, 주원이 엄마의 막내 여동생^^)
지난 4월 초 인천에서 아기를 낳으러 분만실에 들어갔던 언니가
주원이를 낳은 직후 출혈이 너무 심해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의식을 잃은 언니를 영영 다시 보지 못하게 될까 온 가족이 마음을 졸였고,
엄마 품에 안겨보지도 못한 채 혼자 신생아실에 있는 주원이가 가여워 온 가족이 마음 아파했습니다.
정말 간절히 언니와 주원이를 지켜달라고 기도하며 한시간 한시간을 보냈습니다.
나흘째가 되어서 언니가 깨어났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할 수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언니가 몸을 회복하는 2개월여 동안 주원이도 뭔가를 아는 것처럼 참 순하고 이쁘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이제 8개월 된 주원이의 재롱을 보며 온 가족이 너무 기뻐합니다.
대구 외갓집에 올 때마다 주원이를 재우는 건 외할아버지의 몫입니다.
주원이 엄마를 포함한 4형제를 키우시는 동안 늘 부르셨던 자장가로 주원이도 멋지게 재우십니다.
"자거라 자거라 귀여운 아가야, 꽃 속에 잠드는 범나비같이
조용히 눈감고 꿈나라 가거라
하늘 위 저 별이 잠들때까지"
사랑하는 가족이 옆에 있어서 참 좋습니다.
2. 지원 동기 : 퇴직을 앞두고 허전하신 할아버지의 마음에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어요^^
3. 거 주 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4. 연 락 처 : 010-6545-6283
5. 행복 사연 (글쓴이: 주원이 이모, 주원이 엄마의 막내 여동생^^)
지난 4월 초 인천에서 아기를 낳으러 분만실에 들어갔던 언니가
주원이를 낳은 직후 출혈이 너무 심해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의식을 잃은 언니를 영영 다시 보지 못하게 될까 온 가족이 마음을 졸였고,
엄마 품에 안겨보지도 못한 채 혼자 신생아실에 있는 주원이가 가여워 온 가족이 마음 아파했습니다.
정말 간절히 언니와 주원이를 지켜달라고 기도하며 한시간 한시간을 보냈습니다.
나흘째가 되어서 언니가 깨어났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할 수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언니가 몸을 회복하는 2개월여 동안 주원이도 뭔가를 아는 것처럼 참 순하고 이쁘게 잘 자라주었습니다.
이제 8개월 된 주원이의 재롱을 보며 온 가족이 너무 기뻐합니다.
대구 외갓집에 올 때마다 주원이를 재우는 건 외할아버지의 몫입니다.
주원이 엄마를 포함한 4형제를 키우시는 동안 늘 부르셨던 자장가로 주원이도 멋지게 재우십니다.
"자거라 자거라 귀여운 아가야, 꽃 속에 잠드는 범나비같이
조용히 눈감고 꿈나라 가거라
하늘 위 저 별이 잠들때까지"
사랑하는 가족이 옆에 있어서 참 좋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