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 빨간 다라이속에 담긴 외할머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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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귀분 작성일10-01-08 17:43 조회15,4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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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름 : 이귀분(외할머니)/ 송유담(손녀)
2. 지원동기 : 1년동안..매번 친정에 내려와 친정어머니에게 도움만 받고 나이드신 외할머니 힘들게 해드렸는데..
그래도 내리사랑이라고..손자&손녀만 보시면 없던 기운도 나신다는 외할머니를 위해..
한달후면 돌을 맞이하는 소중한 딸 유담이를 위해..
행복한 조손의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남기고싶어 지원합니다!
3. 거 주 지 : 북구 태전동
4. 연 락 처 : 휴대폰 010-7522-8997
5. 작 품 명 : 빨간 다라이속에 담긴 외할머니 사랑!!
6. 행복사연
-다음달이면 1살생일! 돌을 맞이하는 11개월 딸이있어요.
모든 아기들은 부모에게 소중하겠지요?
다미공쥬또한 저희 가족에겐 더없이 귀하고 소중한 딸이랍니다.
임신때부터 조산증세가 심해서..임신 29주때부터 36주때까지 두달정도 병원에서 입원해서.
조산억제제 맞아가며 힘들게 지켜낸 그 아이가..
이제 벌써 돌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돌을 맞이하는 딸을 보며..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분은 바로 친정엄마입니다.
병원입원했을때부터..20개월된 첫째아들을 책임지고 돌봐주셨던 친정엄마!
병원밥 먹지못하는 예민한 딸을위해..작년 12월부터 1월까지..두달동안..
그 추운 겨울날..저희 첫째아들을 포대기로 업으신채..매일같이 집밥을 가져다주셨던 친정엄마!!
그때는 제 몸이 힘들다보니..감사하다 죄송하다는 생각도 못하고..당연하다는듯 넙죽 받기만했었죠ㅠ
가까스로 지켜낸 둘째아기 다미공쥬~~ 36주 정상분만하게되었어요.
그 후~또 두달동안 친정엄마의 조리를 받게되었네요.
친정엄마가 무슨 죄라고!! 거의 4달동안 쉬지도 못하시고 딸위해..헌신봉사하셨어요.
몸조리 마친후~ 집으로 돌아가는데..오랫만에 엄마 얼굴을 자세히 보았는데.
갑자기 많이 늙으신 약간은 할머니같은 엄마 얼굴이 보이는거예요.
너무 놀랬고..죄송해서 돌아서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나던거있죠..
그 순간만큼 제 자신이 밉고 싫었던적이 없었던거 같아여.
지금 생각해보니~~지난 일년동안..두 아이에 치여서 힘들때마다..쪼르르 친정으로 달려와서..
친정엄마의 도움을 무조건적으로 받으면서 지냈어요..
거의 저희집에서 반년..친정집에서 반년을 보냈던거 같네요^^
내리사랑이라고 했던가요?
지금까지..단 한번도..저희세식구 (딸 & 큰손자 & 막내손녀)가 왔을때 싫은 내색 한번없으셨던 친정엄마!
매끼 식사챙겨주시고..큰손자랑 매일같이 놀이터며 공원으로 산책해주시고..두 아이 목욕까지 담당하셨던 엄마..
올때 반갑고 뒤돌아서서 가는 뒷모습은 더 반가울텐데..전혀 그런 내색 없으신거있죠^^
손자&손녀 얼굴 보면..없던 기운도 새로 나는거 같다며..너무 이뻐서 저절로 안아주고 업어주고싶으시다는 친정엄마세요.
작년에.. 아빠께서 지병으로 돌아가셨어요..
근 15년넘게 오랫동안 아빠곁에서 병수발드신다고..고생고생하셨는데..이제 좀 편안히 쉴려고하는데..
못난 딸이 두 아이 데리고 매번 친정엄마를 힘들게하는데도..마냥 손주들이 이쁘시데요.. 보기만해도 좋으시데요..
저희 친정엄마! 정말 사랑이 많으신 외할머니 맞으시죠?
1.3세대 공감 행복한 모습의 사진은..최근에 찍은 방에서 목욕하는 사진이예요.
친정집은 오래된 일반주택이라..겨울에는 외풍이 상당히 심한편이예요..
특히 욕실 & 부엌쪽은 싸늘한 기운이 느껴져서..겨울철에 아기들 목욕시키기가 참 힘들거든요..
그게 못내 마음 안좋으셨던 친정엄마께서..이번에 저희가 친정에 머무르는동안..
손수 큰 빨간 다라이에 뜨거운 물 가득담아서.. 안방까지 가지고오셔서..두 손자&손녀를 직접 목욕시켜주셨어요..
60넘은 친정엄마께서 손주들에 대한 무한사랑이 없으시다면..정말 하기힘든 일이시잖아요.
사진 볼때마다..외할머니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거있죠^^ 다미공쥬도 뭐가 좋은지 목욕하는 내내 연신 웃고있더라구요.
훗날..이 사진을 볼때마다..친정엄마의 사랑이 생각날것같아..저에겐 더없이 소중한 사진으로 기억될거같아요..
외할머니의 손주사랑이 가득담긴 사랑의 빨간 다라이!!
*감사하고..죄송한 마음 가득한 친정엄마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을 드리고싶어 지원해봅니다.
행복한 소식 듣고싶어요^^ *
2. 지원동기 : 1년동안..매번 친정에 내려와 친정어머니에게 도움만 받고 나이드신 외할머니 힘들게 해드렸는데..
그래도 내리사랑이라고..손자&손녀만 보시면 없던 기운도 나신다는 외할머니를 위해..
한달후면 돌을 맞이하는 소중한 딸 유담이를 위해..
행복한 조손의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남기고싶어 지원합니다!
3. 거 주 지 : 북구 태전동
4. 연 락 처 : 휴대폰 010-7522-8997
5. 작 품 명 : 빨간 다라이속에 담긴 외할머니 사랑!!
6. 행복사연
-다음달이면 1살생일! 돌을 맞이하는 11개월 딸이있어요.
모든 아기들은 부모에게 소중하겠지요?
다미공쥬또한 저희 가족에겐 더없이 귀하고 소중한 딸이랍니다.
임신때부터 조산증세가 심해서..임신 29주때부터 36주때까지 두달정도 병원에서 입원해서.
조산억제제 맞아가며 힘들게 지켜낸 그 아이가..
이제 벌써 돌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돌을 맞이하는 딸을 보며..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분은 바로 친정엄마입니다.
병원입원했을때부터..20개월된 첫째아들을 책임지고 돌봐주셨던 친정엄마!
병원밥 먹지못하는 예민한 딸을위해..작년 12월부터 1월까지..두달동안..
그 추운 겨울날..저희 첫째아들을 포대기로 업으신채..매일같이 집밥을 가져다주셨던 친정엄마!!
그때는 제 몸이 힘들다보니..감사하다 죄송하다는 생각도 못하고..당연하다는듯 넙죽 받기만했었죠ㅠ
가까스로 지켜낸 둘째아기 다미공쥬~~ 36주 정상분만하게되었어요.
그 후~또 두달동안 친정엄마의 조리를 받게되었네요.
친정엄마가 무슨 죄라고!! 거의 4달동안 쉬지도 못하시고 딸위해..헌신봉사하셨어요.
몸조리 마친후~ 집으로 돌아가는데..오랫만에 엄마 얼굴을 자세히 보았는데.
갑자기 많이 늙으신 약간은 할머니같은 엄마 얼굴이 보이는거예요.
너무 놀랬고..죄송해서 돌아서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나던거있죠..
그 순간만큼 제 자신이 밉고 싫었던적이 없었던거 같아여.
지금 생각해보니~~지난 일년동안..두 아이에 치여서 힘들때마다..쪼르르 친정으로 달려와서..
친정엄마의 도움을 무조건적으로 받으면서 지냈어요..
거의 저희집에서 반년..친정집에서 반년을 보냈던거 같네요^^
내리사랑이라고 했던가요?
지금까지..단 한번도..저희세식구 (딸 & 큰손자 & 막내손녀)가 왔을때 싫은 내색 한번없으셨던 친정엄마!
매끼 식사챙겨주시고..큰손자랑 매일같이 놀이터며 공원으로 산책해주시고..두 아이 목욕까지 담당하셨던 엄마..
올때 반갑고 뒤돌아서서 가는 뒷모습은 더 반가울텐데..전혀 그런 내색 없으신거있죠^^
손자&손녀 얼굴 보면..없던 기운도 새로 나는거 같다며..너무 이뻐서 저절로 안아주고 업어주고싶으시다는 친정엄마세요.
작년에.. 아빠께서 지병으로 돌아가셨어요..
근 15년넘게 오랫동안 아빠곁에서 병수발드신다고..고생고생하셨는데..이제 좀 편안히 쉴려고하는데..
못난 딸이 두 아이 데리고 매번 친정엄마를 힘들게하는데도..마냥 손주들이 이쁘시데요.. 보기만해도 좋으시데요..
저희 친정엄마! 정말 사랑이 많으신 외할머니 맞으시죠?
1.3세대 공감 행복한 모습의 사진은..최근에 찍은 방에서 목욕하는 사진이예요.
친정집은 오래된 일반주택이라..겨울에는 외풍이 상당히 심한편이예요..
특히 욕실 & 부엌쪽은 싸늘한 기운이 느껴져서..겨울철에 아기들 목욕시키기가 참 힘들거든요..
그게 못내 마음 안좋으셨던 친정엄마께서..이번에 저희가 친정에 머무르는동안..
손수 큰 빨간 다라이에 뜨거운 물 가득담아서.. 안방까지 가지고오셔서..두 손자&손녀를 직접 목욕시켜주셨어요..
60넘은 친정엄마께서 손주들에 대한 무한사랑이 없으시다면..정말 하기힘든 일이시잖아요.
사진 볼때마다..외할머니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거있죠^^ 다미공쥬도 뭐가 좋은지 목욕하는 내내 연신 웃고있더라구요.
훗날..이 사진을 볼때마다..친정엄마의 사랑이 생각날것같아..저에겐 더없이 소중한 사진으로 기억될거같아요..
외할머니의 손주사랑이 가득담긴 사랑의 빨간 다라이!!
*감사하고..죄송한 마음 가득한 친정엄마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을 드리고싶어 지원해봅니다.
행복한 소식 듣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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