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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1,3세대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 할머니 손톱 예쁘게 깎아드릴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금선 작성일10-01-08 17:56 조회15,842회 댓글0건

본문

 1.이      름: 김금선(할머니) 장재현 (손자)

        2.지원동기:  어리지만 할머니께 효도하는 예쁜 마음을 지닌 손자아이와  할머니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리고고 싶어서 참여합니다.

        3.거 주 지 :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4. 연 락 처: 018-511-5394

       5.작 품 명: 할머니 손톱 예쁘게 깎아드릴께요~

       6.행복사연
              십년전 할머니께서 첫친손자를 보셨습니다 외손주도 이뻐하셨지만 늦게 보신 첫친손자는
              말그대로 눈에 넘어도 안 아픈 귀한 손자였죠
              그 손자를 갓난아이때 부터 초등학교 입학해서 다닐때까지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챙겨먹이고
              입히며  애지중지 귀하게 키우셨습니다
               일흔의 많은 연세였지만 손자 키우는 재미에 힘드신 것도 모르시고 행복해하시면서  키우셨습니다
               이젠 많이 연로해지시고 거동도 불편하셔서 예전처럼 손주들을 챙기지 못하십니다
              그러나 손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조금도 변함 없으셔서 지팡이에 몸을 의지해 힘든 걸음으로
              슈퍼에 가셔서 아이들이가 좋아하는 과자, 음료수등을 사오셔서 손자가 오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런 할머니 사랑을 받고 자라서인지 어느새 열살이 된 손자 또한 할머니를 위하는
              마음이 참으로 크답니다
              학교와  학원 다니기에 바쁜 요즘 아이들.. 시간나면 컴퓨터 게임에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  열살 사내아이가
              연로하신 할머니가 걱정되서 친구들과 놀다가도  얼른 집으로 돌아오고,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연속극이 할 시간이 되면 챙겨서 틀어드리고,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잔심부를을 하면서 기꺼이
             할머니의 손발이 되어 드리는 어린 손자를 보면 참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여든의 세월 속에 거칠고 무딘 할머니 손톱을 예쁘게 깎으려고 애쓰는 손자의 진지한 모습이
              왠지 짠하게 느껴져서 사진속에 담아봤습니다
              부디 손자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할머니께서 오래오래 곁에서  지켜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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