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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4대사진전)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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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순 작성일15-09-23 18:41 조회7,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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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ID) ] : tnstns 

 

[지원 동기] :  친한친구 조리원방문차 들렸다가 모유수유 사진공모전을 보았습니다.

모유수유를 하며 나중에 아기가 크면 보여주고 싶어 몇장찍어놓았었어요.

" 너는 엄마쮸쮸 먹고 자란 튼튼한 아기" 보여주고 싶었어요

 

[행복사연] :   임신내내 아기는 저체중아기였어요.

막달에도 2.4kg정도에서 잘 크지 않았고, 마지막 검진때 2.6-7kg정도 였어요

임덧도 심했던 저에게는 막달에도 위눌림에 많이 먹지 못했는데, 태어나서 잰 몸무게가 2.7kg였어요.

출산때도 열상이 심해서 1시간 후처치하느라 지치고, 닝겔과 항생제를 남들보다 오래 투여하여

젖도 돌지 않았고, 아이도 만나보지 못했어요(아파서 아래층까지 내려갈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조리원으로 옮겨가고 그날밤부터 젖이 너무 불어서 젖몸살까지 하고서

물리기 시작했는데, 남들보다 배로 더 나오기 시작했어요.

계속 물리고, 유축하고.... 그러다가 일주일만에 왼쪽가슴에 뭉치기 시작했고, 유선염 직전에 치료받았고, 가슴관리하시는 분이 왼쪽을 더 물리라고 하셔서, 저는 조리원 수유실에서 모든 시간을 보냈어요.

수유실 마지막 타임이 10시였는데, 저는 10시에도 콜받고 내려가서 수유를 했어요.

넘치는 젖양에 쉬지 못하고 유축과 수유의 반복이였어요.

그때까지도 수유텀과 젖양을 조절하는 방법을 몰라서 집에서도 힘들었고, 설소대가 짧아서 잘 빨지 못하는 아기때문에 제가슴은 늘 단단했어요.

매일매일 내일은 단유할꺼야를 외치며 지내온지 벌써 9개월이예요.

지금은 정상체중보다 조금더 나가는 통통베이비네요^^

우리 아기는  젖병거부하고 가슴만 파고드네요.

잘때도, 위로 받고 싶을때도........

결국 저는 돌까지 모유수유 할께예요. 그리고 우리아기가 크고나서 자신있게 이야기 해줄꺼예요.

"너는 엄마 쮸쮸먹고 자란 튼튼한 아기"였다고....

 

 

 

 

[엄마 이름/ 아기 이름] : 엄마 이름(김경순)/ 아기 이름(김사랑)

 

[참가경로] : 엘레베이터의 포스터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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