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 대구도시철도 1호 건강기부계단조성 준공식 개최

대구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이 최근 대구도시철도(공사장 홍승활)와 지하철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 건강기부계단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기부계단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입출구 계단에 조성됐으며 계단을 밟으면 피아노 소리와 함께 빛을 내는 등 시민들의 시·청각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시민 1인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돼 연말 소외계층 등을 돕는데 사용된다.

또한 대구효성병원은 평소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등의 편의시설 대신 계단을 이용함에 따라 운동량 상승으로 인한 보건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최오란 대구효성병원 행정원장은 “건강기부계단은 소리와 빛으로 연출돼는 디지털 계단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불어 적립된 기부금으로 연말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식 기자  21hero@bosa.co.kr

                     <출처 : 의학신문>                        -2017년 08월 14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