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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속 건강] 이경아-골다공증 연령대별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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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5-11-10 00:00 조회2,7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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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속 건강]

이경아-골다공증 연령대별 예방법

 

    제6산부인과 이경아 의무원장

         상담문의 053-212-7920

 

◆20대= 뼈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은 바로 칼슘과 비타민D다. 하지만 다이어트시 이러한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뼈 조직이 부실하게 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골다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폐경 이후 골감소가 있기 때문에 20대 여성의 부족한 골량은 이후 치명적일 수 있다.

 

◆30대= 30대 여성이 주의해야 할 것은 산후관리다. 보통 30대 이상 여성은 고위험 출산이므로 출산 후에도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는 임신과 출산시 과도하게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만약 칼슘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총 골량의 감소로 이어져,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30대에 생리불순이 있거나 조기 폐경이 오는 경우 이 역시 골다공증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40대= 이때는 여성들에게 있어 갱년기와의 싸움이다.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는 신체에 변화를 가져오게 되고 이 때문에 많은 여성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폐경기가 지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며, 뼈 조직의 칼슘을 빠져나가게 한다. 이런 경우 충분히 칼슘을 섭취하지 않게 되면 골다공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폐경기에는 주기적으로 골밀도를 확인해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지를 검사받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50~60대= 50~60대 여성들은 어느 정도 골다공증이 진행된 상태여서 쉽게 골절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뼈 조직이 엉성한 만큼 회복이 느리기 때문에 골절에 철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고관절이나 손목, 엉덩이뼈 등을 돌발적인 사고로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골절은 회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치료가 필요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노년기일수록 철저한 관리와 운동을 통해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임호기자

 

                     <출처 : 영남일보>                        -2015년 11월 10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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