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병원,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받아

건강보험심평원서 실시한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2012년에 이어 두번째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건보평가원에서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막기 위해 평가하는 제도로 총 15개 수술항목에 대해 항생제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환자관리, 기록률 등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정한다.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평가에서 효성병원은 종합평가 94.5점을 받아 동일 규모의 타 병원 평균점수 68.7점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는 수술환자의 안전한 항생제 사용이 입증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박경동 병원장은 “효성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이자 인증의료기관으로서 감염관리, 환자안전,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환자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지속적인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올바른 예방백신접종 문화선도를 위해 해외여행(백신전문)클리닉을 운영해 세계 각국의 유행 질환 및 풍토병 예방법 등 출국전후 유의사항에 대해 전문상담 및 진료 중에 있다.

/이성현기자

                     <출처 : 브레이크뉴스>                        -2015년 8월 28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