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 사랑의 빵만들기 나눔봉사로 '큰 호응'

대구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지난 13일 오전9시 대한적십자사 서부희망봉사나눔센터에서 ‘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만들기 행사’를 갖고 사회적 취약계층 사람들을 위로 및 격려했다.

지난 2010년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개소한 서부희망봉사나눔센터는 제빵봉사를 비롯 창의적 체험활동, 국수나눔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형 봉사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효성병원 친절디자이너팀은 사랑의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하고, 소외 계층과 위기 가정에게 전달할 빵을 만들었다.

채윤미 효성병원 고객만족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은 의지와는 다르게 봉사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 ‘나눔’의 의미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빵봉사를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효성병원은 지난 2012년 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서 희망나눔병원으로 선정된 이래 지역 사회에 소외 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 운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기원 기자

                         <출처 : 의사신문>                        -2015년 1월 22일 게재-